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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중앙교회, 이웃돕기성금 300만 원 기탁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 확산에 매년 참여 열의 보여 경산중앙교회에서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1월 15일 북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함께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였다. 경산중앙교회(담임목사 김종원)는 경산시 대평동에 소재한 교회로 이번 성금기탁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들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과 봉사, 나눔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교회를 대표하여 방문한 이관희 장로는 “추운 겨울 외롭고 힘든 이웃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기를 소망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더 많은 나눔을 베풀어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종교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이에 김영옥 북부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지역을 위한 선행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경산중앙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나눔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 많은 이웃을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하였다.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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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모암교회, 어려운 이웃 위해 쌀, 라면 기탁김천모암교회, 따듯한 겨울 보내세요! 김천모암교회(목사 김세웅)는 지난 16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쌀 40포, 라면 40박스를 자산동주민센터에 기탁하였다. 이번 기탁 물품은 신도들의 성금으로 마련되었으며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평소 김천모암교회는 지역사회 독거노인을 위해 무료급식 봉사 및 밑반찬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김세웅 김천모암교회 목사는 “작은 보탬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성도들과 마음을 모아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하였다. 김희덕 자산동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물품을 기탁해주신 모암교회 신도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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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한빛교회, 이웃사랑 성금 전달동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1월 14일 경주한빛교회(목사 이계수)에서 설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지역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주한빛교회는 2018년부터 설과 추석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을 기탁하고 있으며, 매월 환경정화운동으로 거리 청소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계수 목사는 “그리스도 정신으로 교인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이여서 의미가 더욱 깊고 이웃사랑을 전함으로써 소외된 계층을 보듬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완 동천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년 꾸준히 도움을 주신 경주한빛교회 교인들의 따뜻한 사랑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동천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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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와촌교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와촌교회(담임목사 김기현)에서는 1월 14일(화) 와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성도들이 성의껏 기부한 특별헌금 100만 원을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하여 이웃 사랑을 전했다. 와촌교회는 이웃과 함께한다는 신념으로 노인대학, 어린이집 운영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평소에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기현 담임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지역을 향한 섬김과 영향력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김헌수 와촌면장은 특별 헌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와촌교회 담임목사 외 성도 일동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2020년 새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였다.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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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생 경안노회를 떠나지 않은 주의 종(從), 임학수 목사(3)일평생 경안노회를 떠나지 않은 주의 종(從), 임학수 목사(3) 김승학 목사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안동교회 담임목사 임학수 목사(林鶴洙, 1884-1969) 목차 서론 1. 임학수, 믿음의 조상이 되다 2. 예수 믿기로 결단하다 3. 고향 매정에 교회를 설립하다 4. 권찬영 선교사의 서기가 되다 5. 목사로 임직(任職)하다 6. 주일학교에 비상한 관심을 갖다 7.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다 8. 자유로운 영혼을 소유하다 9. 지역의 복음화에 앞장서다 10. 사경회에 온 힘을 쏟다 7.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다 임학수 목사가 시무할 때 안동교회는 공식적으로 신학교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신학생을 키우는 일에 협력하는 사역을 시작하게 된다. 이 장학금은 안동교회가 지출한 최초의 장학금이다. 임학수 목사가 안동교회에 시무하던 기간에 교회에서 중심 역할을 하던 권중한·박두영 두 장로와 권중한 장로의 아들 권태희가 평양신학교에 입학하고 졸업하게 되어 권중한 장로는 1934년에, 박두영과 권태희는 1936년에 각각 목사로 임직받았다. 그리하여 1936년 2월 안동교회가 박두영과 권태희에게 장학금으로 후원했던 것이다. 임학수 목사는 당시 정규 신학교를 졸업한 교역자가 부족한 시절에 안동교회 출신 3명을 후원하여 목사를 양성하여 배출시켰다. 더욱이 안동교회 80년사는 권찬영 선교사가 개인적으로 미국 후원자의 도움으로 권태희를 목사로 육성하고, 그의 형인 권태호를 일본에 유학시켜 성악가로 키웠음을 기록하고 있다. 신학생을 후원함으로써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임학수 목사와 권찬영 선교사가 뜻을 모아 함께 힘썼음을 알 수 있다. 이후 1938년 제33회 경안노회에서 권중한 목사는 노회장으로 피선되었고, 박두영 목사는 후에 경동노회로 이명했으며, 권태희 목사는 임직과 동시에 동부교회 제3대 담임목사로 시무하다가 대구로 가서 이후의 사역을 감당했다. 8. 자유로운 영혼을 소유하다 유능한 한학자에서 예수쟁이로 변한 임학수의 사고는 자유로웠다. 사실 한학을 공부한 사람은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유로운 영혼을 소유한 믿음의 사람이었다. 특히 그는 기독청년면려회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왔는데, 예배 이외의 행사도 예배당에서 할 수 있도록 허락하였다. 1921년 청년면려회가 시작된 이후 안동교회는 적극적으로 청년들의 사역을 도왔다. 1925년 2월 17일 예배시간에 청년면려회가 주최한 “현세에 유행하는 이혼의 폐습이 남자에게 있느냐 여자에게 있느냐”는 주제의 토론회를 허락했다. 특히 임학수 목사가 시무할 때인 1929년 청년면려회가 금주·금연 강연을 위해 안동교회 예배당을 사용하게 허락해 달라는 장소청원을 허락했다. 본 예배당을 순수 예배가 아닌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허락하는 것은 오늘날에도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지금부터 90여 년 전, 안동교회는 예배만을 위한 목적이 아니더라도 성도들에게 유익이 되는 토론회나 세미나, 행사라면 언제든지 예배당의 문을 열 정도로 열린 교회요, 당시 담임인 임학수 목사도 열린 목회자였다. ▲1938년 결혼식 주례 후 안동교회 예배당 앞에서 기념 촬영.(뒷줄 중앙 임학수 목사) 또한, 안동교회는 교회예식을 준수하며 결혼예식을 한다면 언제든지 예배당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 오늘날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주(主) 예배실이 교회의 특정한 기관이나 행사를 위해 사용되기도 하지만 지금부터 90~100년 전의 보수적인 교회에서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을 성경과 교회 규칙에서 어긋나지 않도록 합당하게 적용하여 처리한 목회자가 바로 임학수 목사이다. 임학수 목사는 성경과 교회의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유연하게 사역한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목회자였던 것이다. 9. 지역의 복음화에 앞장서다 임학수 목사의 부임은 온 교회가 합력하여 환경에 맞는 새로운 전도를 시도하게 했다. 안동교회 제225회 당회록은 “오늘 저녁부터 6일 저녁까지 예배당에서 환등사진 전도를 하기로 가결하다”고 기록한다. 선교사의 도움을 받은 환등사진을 통한 전도는 당시로 보면 혁신적인 전도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환등사진 전도는 불신자들을 교회로 초청하여 예배당에서 환등사진을 보여주며 전도하는 방식이다. 이것은 오늘날로 말하면 영화, 사진 등 영상을 통해 전도하는 방식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임학수 목사는 문명의 이기에 배타적이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 효율적인 도구로 사용할 줄 아는 지혜로운 목회자였다. 또한, 임학수 목사는 체계적으로 전도대를 조직하여 노방전도에 최선을 다했다. 1929년 3월 4일 제직회의록에 따르면 부활주일을 전후에 마을마다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도지를 배부하기로 결의했다. 이것은 임학수 목사가 이전과는 다른 보다 과학적이고 치밀한 전도계획을 세워 지역의 복음화를 추진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1931년 7월 6일 제직회는 안동을 방문하는 평양 숭실전문학교 학생들의 전도활동을 돕기로 하고 이들을 맞이할 위원까지 구성했다. 당시 숭실전문대학교 학생들로 조직된 전도대는 안동교회가 매진하고 있던 전도에 큰 힘을 보탤 수 있었을 것이다. 이외에도 1935년 4월 8일의 제직회의록은 계명학교에 나오는 학생 중에 예수를 믿지 않는 학생의 가정을 방문해 복음을 전하도록 의논했다. 이 전도방법 역시 오늘의 맞춤 전도와 흡사한 방식으로 타겟(Target)을 정해 집중적으로 전도하여 높은 결신율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 특히 임학수 목사는 수하리 교회에 신실한 믿음을 가진 서무선 집사를 권찰로 임명하고, 주일학교의 헌신자로 권돌석을 파송해서 수하 지역이 부흥되어 기도처에서 벗어나 비로소 교회가 되게 했다. 그 교회가 수하교회(오늘날의 수상교회)이다. 또한, 안동교회가 세운 삼마골 기도실(오늘의 이하교회)에 김성진, 전계원을 집사로 임명해 보내기도 했다.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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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 신앙 변천이 주는 교훈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31절)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33~34절)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40~41절) 오늘은 베드로의 신앙 변천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에 대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1. 예수님을 처음 만난 베드로 베드로는 갈릴리 벳새다 사람이고 직업은 어부였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만난 내용(눅5:1~11절)을 살펴보면, 하루는 밤이 새도록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그물을 씻고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그 현장에 찾아오셨습니다. 베드로의 배에 오르시더니 무리들에게 말씀을 전하시고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그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을 내리자 두 배에 가득할 만큼 물고기를 많이 잡게 되었습니다. 그때 베드로는 예수님이 어떠한 분인지를 깨닫게 되었고, 예수님 앞에 엎드리어 “나는 죄인입니다 나를 떠나소서”라고 예수님께 아뢰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내가 너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셨고, 그 말씀을 들은 베드로는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었습니다. 2. 예수님을 따르며 기적을 체험하는 베드로 베드로는 예수님을 따르면서 베푸시는 이적과 기사를 곁에서 다 보게 되고 많은 체험도 하게 됩니다. 마8:14절 이하에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이 심하여 죽을 지경이었는데, 예수님께서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자 그 장모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음식을 대접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 후에도 베드로는 제자로서 예수님이 많은 병자들을 치유하시는 것을 직접 목격하였습니다. 또한 마17:1절 이하에 보면,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높은 산에 올라가시더니 그들 앞에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같이 희어지고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님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영안이 열려서 그들을 보게 된 것이었습니다. 이 모습이 너무나 황홀하여 예수님과 모세와 엘리야를 위하여 초막 셋을 짓고 여기에 계속 살기를 원한다고 예수님께 제의하기도 했습니다. 베드로는 특별한 영적 체험을 하였습니다. 3. 예수님에 대해 신앙 고백을 하는 베드로 예수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을 방문(마16:13절 이하)하셨을 때에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하고 물으셨을 때 베드로가 말하기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심히 기뻐하시면서 “이를 알게 하신 이는 내 아버지이시다”고 말씀하시며 베드로의 그 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고난당하시고 죽을 것을 말씀하셨는데, 베드로는 자기의 입장만을 생각하며 그런 일이 절대 예수님께 있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하였습니다. 그때 예수님의 반응은 베드로를 사탄이라고 칭하시면서 “네가 사람의 일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않는다”고 꾸짖으셨습니다. 4. 예수님을 부인하는 베드로 본문 31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때 베드로는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33절) 하며 자신만만해 했지만, 예수님께서는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34절)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보셨습니다. 결국, 제자들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예수님을 부인하고 흩어졌습니다. 나중에 베드로는 닭 울기 전에 세 번 예수님을 부인할 거라고 예언하신 말씀이 생각이 나서 통곡하고 회개했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기도할 동안에 여기 앉아 있으라”(36절) 말씀하신 후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 등 세 제자들에게는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38절) 하시고 따로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나 자고 있는 제자들을 보시며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40~41절)고 간곡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자고 있었던 제자들은 결국 예수님의 말씀대로 시험을 이기지 못하고 예수님을 배신하였습니다. 5. 부활하신 예수님을 다시 만나게 된 베드로 베드로는 제자들과 함께 바닷가에서 고기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잡지 못하고 있는 그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말씀하시길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져라 그리하면 잡으리라”(요21:6절) 하였더니 말씀대로 순종하자 그물을 들 수 없을 만큼 고기를 잡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육신의 배고픔을 해결해 주신 분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영적인 양식뿐만 아니라 육적인 양식도 공급하시는 분이심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베드로는 이곳에서 다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는데 이는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사랑하사 사람 낚는 어부의 사명을 다시 주시고자 함이었습니다. 6. 오순절 날 성령 충만함을 받게 된 베드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분부하시길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지만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행1:4절)고 말씀하셨습니다. 오순절 날이 이르자 기도하던 마가 다락방에 성령이 충만히 임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때 베드로도 성령을 받고 말씀을 전하자 3,000명이 회개하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들이 예루살렘 교회의 시작이 되었던 것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행하시던 것처럼 기적도 많이 행하게 되었습니다. 성전 미문에 걷지 못한 자를 성령의 역사로 고친 일을 시작으로 룻다의 애니아라는 자가 8년간 중풍병으로 꼼짝 못 하고 병상에 누워 있던 것을 기도로 낫게 하였으며, 욥바의 다비다라는 여제자가 병들어 죽은 것을 살렸습니다. 베드로가 자기 사명을 다 하여 많은 이적과 기사를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성령이 충만했기 때문이었습니다. 7. 복음을 위해 쓰임 받은 베드로 베드로와 제자들이 복음을 전하자 대제사장과 관리들이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제자들을 잡아 감옥에 가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공회 앞에 서서 외치기를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다”(행5:29절)고 말하며 예수님의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였습니다. 이후 헤롯왕이 교회를 박해하자 야고보가 죽고 베드로는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감옥에서도 깊이 잠을 잘 정도로 담대해진 베드로를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셔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마지막 순교할 때는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죽게 됩니다. (권면의 말씀) 베드로의 신앙 변천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입니까? 제자로 부르심을 받고 기적을 체험하였지만 자기 생각대로 할 때 예수님께 책망을 받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베드로를 사랑하사 다시 그에게 기회를 주셨고, 그가 성령 받은 이후부터 성령에 이끌리며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복음을 위해 쓰임 받은 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성령 받기 전의 육신적인 베드로의 모습에서 벗어나 회개하고, 성령 충만하여 육신의 생각대로 살지 않고 성령에 이끌리어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힘쓰는 귀한 성도로 쓰임 받기를 축원합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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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신년사 - 이정우 목사“믿음으로 승리하는 한 해가 됩시다!” 이 정 우 목사 경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안동서부교회 담임목사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경북 23개 시·군 연합회와 산하 모든 교회들과 온 성도님들께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히11:1)라고 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의 사람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믿음을 따라 살았고, 믿음을 따라 죽었습니다. 현실의 어려움이 아니라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며 이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처럼 살았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들은 세속적 영광과 보화를 거절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들은 마지막에 상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현실에 매여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상황에 관계없이 새롭게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성경은 “이전 것은 지나갔다”고 말씀합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우리는 다시 일어나 새롭게 출발해야 합니다. 상황(World)을 보지 말고 말씀(Word)을 보고 앞으로 나갑시다. 물질(Gold)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하나님(God)께 마음을 드립시다. 시편 33편 12절에서는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왕 같은 제사장들입니다.(벧전 2:9) 그리고 시편 27편 1절에서는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라고 말씀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므로 이미 복 있는 사람들입니다. 더 이상 두려울 것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멋진 믿음의 행진을 힘 있게 출발할 수 있습니다. 승리는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할렐루야!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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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제일교회 아가페 선교연주단 신년감사예배▲에어로폰 연주-‘순례자의 노래’(좌로부터 우병열 집사, 은문양‧허세범 성도 부부) 봉화제일교회 아가페 선교연주단은 지난 12일 봉화군 법전면 다덕악수탕 앞에 있는 ‘소리가 바람을 만나며’라는 선교연주단 연습장에서 회원과 성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에서는 이재형 목사(봉화제일교회)가 ‘여호와 앞에서의 연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선교단을 격려하고 치하했다. 이어서 2부 연주에서는 회원들이 준비한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순례자의 노래’,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 은혜로운 곡들이 연주되었다. 아가페 선교연주단은 초창기 5명으로 색소폰 동아리를 운영하던 중 7명을 전도하여 12명으로 새신자 아가페 선교연주단을 운영해 왔다. 1,2대 회장 최종원 장로, 3,4,5대 회장 우병열 집사에 이어 올해는 6대 회장에 배관덕 안수집사가 취임했다. 신임회장 배관덕 집사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아가페 선교연주단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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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로연합회, 신임회장 강광규 장로▲강광규 장로(좌)와 직전회장 김정수 장로 김천시장로연합회는 지난 11일(토) 오전 11시 새론교회(임명국 목사 시무)당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강광규 장로(새론교회), 수석부회장에 임무만 장로(김천서부성결교회)를 선출했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수석부회장 강광규 장로의 인도, 부회장 고원철 장로의 기도, 임명국 목사의 ‘믿음 안에 있는가 확증하라’ 제목 설교, 김기총 회장 문사무엘 목사의 축도로 드려졌다. 이날 총회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백성철 시의회 부의장, 이동철 경북장로회총엽합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신임회장에 추대된 강광규 장로는 “부족하지만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연합회를 섬겨나가겠다”고 인사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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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 2020년 신년 감사예배 드려예장통합 영주노회(영주,봉화,예천지역, 노회장 송인화 장로)는 지난 7일(화) 오전 11시 풍기성내교회에서 노회임원, 시찰장, 노회 산하 각 기관장, 내빈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순서는 노회장 송인화 장로 인도로 드려졌으며, 부노회장 장석기 장로 기도, 노회 임원 일동 특송, 전노회장 송치수 목사(세계로교회)의 ‘우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란 제목의 말씀 선포가 있었다. 이어서 서기 김건우 목사(망월교회)가 인사 및 참석한 내빈 소개, 광고 후 공로목사 박종기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신년하례행사로 축하케이크 절단식과 사진촬영, 오찬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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