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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영양문인협회, 제1회 문향영양 학생 시화전시회 개최▲21년 12월 6일~10일까지 진행된 '2021 영양문인협회 시화전시회'.(사진=영양군 제공) (사)영양문인협회(협회장 오용순)에서는 오는 5월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영양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제1회 문향영양 학생 시화전시회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지역학생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지역 내 최초로 개최하는 시화전시회로 2021년도 제10회 오일도 전국백일장 학생부 수상작 31편의 작품을 주제로 전시할 예정이다. (사)영양문인협회는 지역 내 70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활동 중이며, 오일도 전국백일장, 조지훈예술제, 문향골캠프, 시화전시 및 문학의 밤 행사, 문학기행, 영양문학집 발간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오용순 영양문인협회장은 “본 행사를 통해 지역학생들에게 문향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켜 성취감과 자신감을 심어 지역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지역발전에 기여하였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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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권 목사의 시 - 목마른 사슴처럼목마른 사슴처럼 진 상 권 목사 양무리교회 여기 금오산 뒷길 나그네들이 머무는 곳. 하나님이 배고픈 사람들 하나님이 목마른 사람들이 모인 곳 목마른 사슴처럼 주님의 영혼들이 하나되어 부르짖는 곳. 내 주님이 그 영혼으로 엮어 주시는 아, 내 주님의 경북하나신문이여! 벌써 광음의 연륜이 포개지고 기다림, 걱정 반, 안도와 감사 편집 마지막 날 밤의 ··· 그 은혜여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다. 이제는 눈에 띄고 귀에 익어진 이름 지친 길손에게 그늘 한 장이면 좋으리. 저 본향 순례길에 말벗되면 족하리. 어디 글 한 줄, 한 모금에 목 축일 곳 어디메뇨? 반가운, 그리운 소식에 옛고향 내음이 물씬 나누나. 주님, 다 주님의 옷깃이요, 손길입니다. 우리의 손때는 보혈로 지우소서. 한아름 가득히 아바의 사랑이 우리를 덮으소서! 빈 마음,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으로 채우소서! 상한 마음, 성령과 능력으로 기름 부으소서! 또 부으소서, 넘치소서, 흐르소서! 받으소서! 오직 나의 주님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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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요한복음 3장 31~36절) 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하나님이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없이 주심이니라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셨으니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34~36절) 이 세상에서 난 사람은 세상에 속해 있기 때문에 그가 아는 것이 세상에 제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하늘나라에서 오셨기 때문에 하늘나라의 일을 다 아시고, 보고 들은 것을 말씀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요3:11)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세상일에 빠져 살며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니 믿을 수도 없고, 깨닫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이 시간 영생의 말씀을 듣고 하늘로부터 오신 예수님에 대해 깊이 깨닫고 그 증언의 말씀을 믿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예수님을 찾아온 니고데모 요한복음 3장에 보면 니고데모가 밤중에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니고데모는 유대인의 지도자요 최고회의 산헤드린공의회 의원이기도 했습니다. 모든 유대인들이 존경하고 학식이 많은 니고데모가 예수님에게 이르되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2절)고 고백하며 존경을 표합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3절)라며 거듭남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그는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니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니까”(4절) 하고 되묻습니다. 예수님은 영적으로 거듭나라고 하셨는데 그 사람은 육적으로 이해한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도 말씀을 들으실 때 육신의 기준으로 이해하려고 하면 니고데모처럼 오해할 수 있습니다. 영적인 진리의 말씀은 영적 기준에서 받아들이는 지혜가 있어야 이해가 되고 깨달아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다시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5절)고 거듭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십니다. 어떻게 거듭나는 것일까요? 모든 사람은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고 단절되었습니다. 이것이 영적으로 죽은 상태라고 표현합니다. 그래서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시어 하나님과의 끊어진 관계를 회복하시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즉 내가 죄로 말미암아 죽었던 영이 하나님의 아들을 믿음으로 회개하고 성령을 받으면, 그 성령이 오셔서 허물과 죄로 죽은 상태에 있는 내 영을 접붙여서 다시 살아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거듭남의 의미입니다. 사도요한은 요한일서에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요일5:13)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을 믿고 성령을 받은 사람에게 새 생명이 있음을 증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 받은 사람이라야 새 생명을 얻습니다. 그 새 생명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령으로 온 것이기 때문에 믿는 자에게는 이미 영생이 있음을 우리에게 알게 하신 것입니다. 2. 거듭난 니고데모의 행적 예수님을 만난 니고데모는 그날 이후 달라졌습니다. 요7:31절 이하에 보면 무리 중에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잡으려고 아랫사람들을 보냅니다. 하지만 잡으러 간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다가 크게 감동 받고 다시 돌아갑니다.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왜 잡아오지 않았느냐 묻자, 그들은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때까지 없었나이다”라고 답합니다. 이에 바리새인들이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무리는 저주를 받은 자로다”라며 책망합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니고데모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심판하느냐”(51절)하고 예수님 입장에 서서 담대히 말합니다. 니고데모는 이제 성령에 붙들린 사람이 된 것입니다. 또, 요한복음 19장에 보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운명하셨을 때, 니고데모는 장례에 쓰이는 몰약과 침향 섞은 향품을 백리트라쯤 가지고 와서 마지막까지 예수님을 섬겼습니다. 니고데모처럼 복음서에서 예수님을 섬기기 위해 정성을 다해 드린 사람들이 여럿 나옵니다. 이 사람들은 믿음의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3. 하늘로부터 오신 예수님 예수님은 하늘로부터 오신 분입니다.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에게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도다”(요3:11)라고 말씀한 것은 예수님이 하늘나라에 계셨을 때 아버지 하나님이 하신 일을 다 알고 보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늘나라에 대해, 하나님에 대해 증언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이 증언하신 말씀을 받지 않고 거부한 사람들이 당시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습니다. 세례 요한도 사람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그가 친히 보고 들은 것을 증언하되 그의 증언을 받는 자가 없도다”(31~32절)라고 전하면서 믿지 않는 자들을 향해 회개를 촉구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늘에서 오셨기 때문에 모든 피조물 위에 계시고, 하늘나라의 일을 다 아시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땅에 속하여 세상 것을 기대하고 사는 사람은 교회 다녀도 헛되이 다닌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4. 예수님을 믿는 자는 성령을 받음 본문에 보면 세례 요한이 “그의 증언을 받는 자는 하나님이 참되시다는 것을 인쳤느니라”(33절)고 말합니다. 인친다는 것은 도장을 찍는 것으로, 확실히 인정한다, 자신이 책임진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 회개하며 그 증언을 받는 소수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참되신 분이라고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확실히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을 인치시면서 성령을 보내주심으로 보증하십니다. 고린도후서에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고후1:22)고 하셨습니다. 에베소서에도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엡1:13)라고 하셨습니다. “약속의 성령”이라고 하셨으니 하나님의 자녀 된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성령을 보내주십니다. 5.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음 요한복음을 기록한 목적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사람에게는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고 말씀하셨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사람들에게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36절)라며 거듭 영생에 대해 복음을 전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20:31)고 전했습니다. 그 생명은 영원한 생명인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가 주신 것입니다. (권면의 말씀) 이제 우리 모두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철저히 회개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통하여 성령을 받읍시다. 성령 받지 못한 사람은 구원과 상관이 없는 사람입니다. 반면에, 성령으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늘나라를 상속받게 됩니다. 성령이 구원의 보증인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성령으로 말미암아 믿어지는 믿음에 이르게 되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깨닫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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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상담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제22기 카운슬러대학 개강’김천시는 지난 3일 청소년문화의집 3층 강당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주관으로 상담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제22기 카운슬러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제22기를 맞이하는 카운슬러대학은 김천시민 35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를 교육하여 초·중·고등학교의 집단상담에서부터 위기청소년 멘토링, 인성교육 등 청소년 상담에 필요한 기본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일, 직업, 전공 등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체험형 진로탐색프로그램인 워크체인 진로상담사 양성과정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상담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제22기 카운슬러대학에 신청한 한 참가자는 “평소 청소년 상담과 자녀의 진로 및 적성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뿐만 아니라 김천지역 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카운슬러대학을 통해 청소년상담 전문가가 많이 양성되어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될 수 있도록 마중물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 희망은 054-435-13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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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 3년 만에 열린다▲2019년 선비문화축제 덴동어미 공연.(사진=영주시 제공) 가정의 달 5월,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가 선비도시 영주에서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11일 영주시에 따르면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영주 대표 관광지인 소수서원과 선비촌,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일원에서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 선비정신’이라는 주제로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영주가 한국의 대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의 본향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그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역사적 사실과 근거에 기반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핵심 프로그램에는 △소수서원 졸업자(입원록 기록자) 후손을 찾고, 소수서원 입원록 제1권 봉환 기념행사인 ‘Home Coming Day’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사액 봉안례 재현을 하는 ‘소수(紹修)1543, 사액 봉안례’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K-Culture한복런웨이’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선비세상 문화관 △야경을 즐기는 선비 △고유제 △한복맵시대회 △지역 문화예술공연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 △선비공감 흥(興)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메타버스 축제장을 조성하고, 유튜브 채널 ‘영주문화관광재단’을 통한 온라인 축제를 병행하는 등 비대면 요소를 추가해 3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축제에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하천수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가 일부 조정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만큼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날이 포함된 기간에 개최되는 선비문화축제에 가족 모두가 참여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선비정신의 함양과 재미를 동시에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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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환경친화적 빛 관리방안 로드맵 구축▲경상북도 빛 공해 방지위원회 회의.(사진=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는 8일 도청에서 ‘경상북도 빛 공해 방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도내 조명환경 관리구역 지정여부를 심의했다. 인공조명에 의한 빛 공해 방지 정책 심의를 위해 만들어진 ‘경상북도 빛 공해 방지위원회’는 환경·건축 관련 외부전문가와 관련 실과장 등으로 지난 1월 구성됐다. 위원회는 지역 내 빛 공해 방지계획의 수립·시행 및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등을 심의해 나갈 예정이다. 빛 공해는 산업화로 늘어나는 인공조명의 과도한 빛으로 발생하는 생활 방해 및 환경피해를 포괄하는 환경오염의 하나이다. 환경부는 빛 공해로 인한 사회적 갈등과 비용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013년 ‘인공조명에 의한 빛 공해 방지법’을 제정해 시·도지사가 ‘조명환경관리구역’을 지정․관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명환경관리구역 심의에 앞서 함진식 대구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의 ‘인공조명에 의한 빛 공해 환경영향평가’ 용역결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함진식 교수는 용역보고를 통해 “경북은 조명의 빛 방사 허용기준의 36%를 초과하고 빛 공해 민원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조명환경관리구역 조성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아직 경북은 전국평균 초과율 45%보다 9% 이상 낮으며, 인구밀도가 낮고, 도·농 복합도시의 특성상 빛 공해로 인한 주민 간 피해는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위원장인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빛 공해는 사람에게 직접적 피해를 줄 수 있는 현대적 개념의 환경오염으로, 사람과 사람간의 문제로 심화하고 있다”며, “빛 공해 저감 방안 마련으로 가장 아름다운 밤 풍경을 가졌지만, 누구도 불편하지 않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좋은 의견을 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위원회는 ‘조명환경관리구역’의 선제적 지정을 통한 빛 공해 예방정책에 공감하였으나, 코로나 상황으로 2년 이상 정상영업을 하지 못한 소상공인 등을 위해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시기를 지역경제 등 상황을 고려해 조정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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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가족과 함께 스터디룸(미니어처) 만들기 ▲비대면 '가족과 함께 스터디룸' 재료 택배상자.(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군수 곽용환) 청소년문화의집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코로나19 비대면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스터디룸(미니어처)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청소년의 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일부 청소년들의 정서적인 위축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상 속에서나마 힐링이 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기본재료는 우드로 되어 있으며, 그 선을 따라 직접 자르고 조립하고 색칠하여 책상·의자·책장, 옷장, 피아노 등의 완제품을 만들어 채우는 방법으로, 하나의 미니어처 스터디룸을 꾸며볼 수 있다. 또한, 가족이 모든 과정에 함께 참여하기 때문에 가족애 향상 및 친화력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재료 택배배송(3월29일 이후)→미니어처 스터디룸 만들기 → 활동 소감문 작성하여 청소년문화의집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예전처럼 많은 청소년이 청소년문화의집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에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날이 빨리 다가오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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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도서관, 「2022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 선정그림책과 코딩교육의 융합 프로그램 운영 ▲다산도서관 전경.(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군수 곽용환) 다산면 다산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2022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전국 도서관의 치열한 경쟁 끝에 다산도서관이 100개의 도서관 중 하나로 당당히 선정되었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춘 독서코딩 프로그램으로, 독서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어린이의 사고력 신장 및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제공하는 교육내용과 체험프로그램을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1·2차 기초단계에서 매일 그림책 읽기, 코딩에 대한 이해, 블록코딩과 교육용 보드를 연결하여 코딩 실습으로 진행되고, 3·4차 심화단계에서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주인공의 문제해결 방식을 코딩프로그램으로 구현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차후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가 된다. 나종근 다산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교육문화의 내실화가 이루어지고, IT문화 체험 선도를 이끌어 많은 어린이가 논리 있고 창의력을 갖춘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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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숲과 함께하는 힐링 예천 만들기 추진200억 원 예산 투입, 산림 사업에 활력 불어넣어! 예천군은 군민들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산림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산림 분야에 200억 원 예산을 투입한다. 우선 경제‧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올해 40억 원으로 공‧사유림 960ha 규모에 숲 가꾸기와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산림재해방지,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161ha에 조림사업 등 산림경영기반을 구축해 경쟁력 있는 숲 조성에 역점을 둔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감천면 산불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관광자원화가 가능한 수목을 군락별로 식재해 산불피해지가 아닌 예천의 새로운 산림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임산물 생산가공 유통체계 구축, 임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22억 원을 편성하고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 △임산물 생산·유통기반조성사업 △백두대간 지원 사업 △지역대표 임산물 경쟁력 제고 사업 등 예천만의 특색 있는 임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 일환으로 예천교 등 관내 시가지 주요 교량과 인도에 꽃 화분을 설치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고 예천읍 폐철도 유휴 부지(1.2km)에 2년간 25억 원을 들여 자연 친화적인 공원으로 탈바꿈 시켜 휴식과 문화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호명면 도청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문화공간 조성사업 일환으로 범우리공원 숲속놀이터에 5억 원을 투입해 부족한 놀이시설을 확충하고 도청 119안전센터 옆 1호 근린공원 내에는 3억 원으로 어린이 친화 시설인 교육 숲 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중심상가 주변 실개천 산책로 정비 연장, 수변공원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은 2년에 걸쳐 총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주민들의 여가 및 휴식공간을 확대해 나간다. 이와 함께 개장 4년 차에 접어든 목재문화체험장 활성화를 위해 국·도비를 지원받아 실외정원을 조성하고 다양한 상시 체험과 주말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체험객들 발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한 휴식공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숲과 함께하는 힐링 예천군을 만들겠다”며 “산림 사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 남종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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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형공사장 안전관리 이상 無!강동청소년문화의집·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공사현장 점검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대형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변동석 구미시 사회복지국장은 2월 4일 구미시 산동읍 우항공원에 신축 중인 강동청소년문화의집과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2022년 1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공사안전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현장근로자의 감염병예방관리에 철저히 해줄 것을 공사 현장 관리소장 및 책임감리에 당부했다.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산동읍 신당리 2017 우항공원 내 연면적 3,614㎡, 지상 4층 규모로 댄스·음악 연습실, 북카페, 직업체험실, 동아리방 등 청소년 문화 활동 복합공간으로 조성하여 올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강동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고 재능을 맘껏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 공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사장 안전관리와 시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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