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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영광” … 안동교회 교회 창립 109주년 축하역사사진전, 축하찬양예배, 남선교회 한마당 큰잔치 등 행사 풍성 예장(통합) 안동교회(담임목사 김승학)가 지난 12일(주) 교회 창립 109주년 기념주일을 맞아 역사사진전, 축하찬양예배, 남선교회 한마당 큰잔치 등의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렸다. 12일~19일까지 안동교회 100주년 기념관 로비에서 진행된 역사사진전은 안동의 복음화를 위해 하나님께서 안동교회를 어떻게 사용하셨는지에 대해 보여주었다. 김승학 목사는 “안동교회는 선교사가 세운 교회가 아니라 1909년 8월 8일 이 땅의 자생적 그리스도인들이 모여 첫 예배를 드린 교회이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안동 땅에 펼쳐진 구원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이야기 즉, God`s Story, His Story"라고 표현했다. 김 목사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하나님께서 얼마나 안동 땅을 사랑하시는지를 확인하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축하찬양예배는 12일(주) 오후 3시에 드려졌다. ‘기쁨으로 나아가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조경화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으며, 이어 시온찬양대, 백합 중창단, 박혜정 자매의 독창, 안동교회 시무장로들의 남성합창, 한소리 현악부 등이 무대를 꾸몄다. 오후 5시에는 안동진명학교 체육관에서 남선교회 한마당 큰잔치가 열려 온 성도들이 운동과 게임을 통해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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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와 화해를 강조한 ‘산 순교자’ 이원영 목사봉경 이원영 목사 후손들과 임원들이 포럼 참석 후 기념촬영을 했다. 봉경 이원영 목사 故 이원영 목사 60주기 추모예배 및 제3회 정신문화 학술포럼이 지난 24일(주) 오후 4시 안동서부교회당(이정우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이원영정신문화계승사업회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권영배 교수(前 계명대학교)가 진행했으며 임희국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가 ‘구한말 근대화의 추진과 근대교육, 경북 안동의 신식 사립학교 설립, 이원영의 수학(受學)’에 대해, 신준영 연구원(이육사문학관)이 ‘안동 보문의숙(寶文義塾) 연구’에 대해, 김순석 박사(한국국학진흥원)가 ‘이원영 목사 도서자료를 통해 본 근대교육의 성격’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포럼에 앞서 드린 추모예배는 이성덕 장로(안동서부교회 역사편찬위원)의 인도, 박효일 장로(이원영정신문화계승사업회 부위원장, 화목교회)의 기도에 이어 이정우 목사가 “아름다운 신앙”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원영(1886-1958) 목사는 퇴계 이황 선생의 14세 손으로 태어났으며, 1919년 3월 17일 예안의 독립만세 운동에 유림 지도자로 깊숙이 참여함으로 체포되어 서울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되었다. 그곳에서 그는 유림에서 기독교로 전향한 후 목회자로, 교육자로, 또 일제의 황국신민화 정책에 온몸으로 저항한 애국지사로 일평생을 살아간 ‘산 순교자’였다. 1945년 해방 직후 그는 무너진 교회를 복구하는 데 앞장섰고, 제39회 총회(1954년)에서 총회장으로 선출되어 교단이 ‘신사참배취소성명’ 발표하는데 주관했으며, ‘죄 용서’와 ‘화해’를 통해 분열된 교계를 하나로 모으는 일에 힘썼다. 이정우 목사는 “권위와 존경을 잃어버린 오늘의 시대에 한 줄기 옳음과 진실된 삶을 살다 가신 이원영 목사의 정신은 큰 귀감이 된다”며 “이원영 목사 기념관이 세워져 믿음의 후손들에게 삶과 신앙의 절개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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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안동지역 기독교 역사포럼' 개최발제자로 나선 김승학 목사 '안동지역 기독교 역사포럼'이 지난 5일 안동교회 100주년기념관 영곡아트홀에서 열렸다(사진=임만조 장로) 제7회 ‘안동지역 기독교 역사포럼’이 지난 5일 안동교회(김승학 목사 시무) 100주년기념관 영곡아트홀에서 개최됐다. 2012년에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은 ‘안동지역 기독교 역사포럼’은 안동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발자취를 복원하고 연구하는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교남 목사(한국기독교 교회역사 주영연구소 대표)와 김대성 장로(안동교회 역사위원장), 안동교회 김승학 목사가 연구 발제를 맡아 진행했다. 안동교회 김승학 목사는 포럼에 앞서 “한국선교 130년을 넘어선 오늘, 이땅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한 선배들이 남긴 믿음의 역사가 점차 사라지고 있어 그들의 거룩한 발자취를 복원하고 정리하고자 한다”며, “초창기 안동지역 교회를 위해 수고한 선교사들과 목회자들을 연구함으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교회의 본질과 사명을 깨닫고자 한다”고 그 의미를 밝혔다. 첫 강의를 맡은 이교남 목사는 ‘오월번 선교사 연구’와 관련해 “1900년 입국해 서울과 원주 등지에서 사역하다 안동선교부의 발족과 함께 안동으로 와 복음화에 전념하던 중 1928년 61세의 나이로 장티푸스에 의해 순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대성 장로는 ‘안동교회 석조예배당 연구’를 발제에서 “안동교회 석조예배당은 1937년 4월 6일 준공됐으며, 설계자는 일본에서 건축선교사로 활동하던 미국의 평신도 선교사 보리스(W. M. Vories)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승학 목사는 ‘사우대 선교사 연구’를 통해 “1907년 한국에 입국해 대구선교부에서 사역하다가 안동선교부 설립으로 부임했으며, 1909년 28세 나이로 장티푸스에 의해 순교함으로 그는 안동 땅에 순교의 피를 뿌린 최초의 선교사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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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제일교회 구역회원 위로회 가져지난달 22일 봉화제일교회(담임목사 권정호)는 구역회원(구역장, 구역교사, 구역권찰) 57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산자연별곡, 진해해양공원, 창원 주기철목사기념관 등을 방문했다. 특별히 주기철목사기념관은 일제강점기에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항일운동을 펼치다가 순교하신 주기철 목사의 신앙정신, 애국애족 및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관이다. 이번 탐방을 마치고 한 회원은 “‘교회교육을 강조한 주기철 목사’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며 “주일학교 교육 뿐 아니라 구역활성화, 상호계 조직 등 구체적으로 교회체제를 정비함으로 교회를 부흥시킨 주기철 목사의 목회 방침을 많은 교회들이 본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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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선유동천나들길 전국 최고의 숲길로 인정받아문경 선유동천나들길 전경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전경 경상북도는 산림청이 실시한 2018 숲길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문경 선유동천나들길이 1위(93.2점), 울진군 금강소나무숲길이 2위(92.1점)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산림청이 전문 기관에 의뢰해 이용객이 많은 전국 25개 숲길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실시했으며, 숲길별 이용객 40명을 표본 선정 후 설문지를 통해 서비스 내용, 서비스 과정, 서비스 환경 및 체감만족도를 개별면접 조사했다. 경북도는 지역의 수려한 자연자원을 걸으며 체험할 수 있도록 숲길을 계획하고 구간별 필요 안전‧편의시설을 설치해 만족도를 향상시켰으며, 전반적으로 체감만족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경의 선유동천나들길은 2개 구간 총연장 8.4km로 독립운동가 운강 이강년선생 기념관에서 시작해 월영대까지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길로 숲길 이용객들은 선유구곡, 용추계곡 등 숲길 주변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울진의 금강소나무숲길은 6개 구간 총연장 74.1km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선정되었으며 숲길을 거닐며 대왕소나무, 오백년송 등 금강소나무 숲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자연풍광이 뛰어난 선유동천나들길 내 선유구곡과 더불어 도산‧무흘‧주계‧쌍용구곡에 라디엔티어링 해설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구곡 옛길 복원 및 숲길을 정비해 경북 대표 구곡트레킹길을 관광자원화 할 계획이다. 한승환 경북도 산림산업과장은 “훼손이 심한 등산로를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지역의 특색있는 자연‧역사‧문화 자원 발굴을 통해 이야기가 있는 숲길 조성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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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꿈자리, 희망자리 안동시니어클럽▲안동시니어클럽의 노인활동 지원사업 안전교육 및 간담회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퇴직 후에도 일자리를 구하시는 어르신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어르신들의 일자리에 날개를 달아주는 곳이 있다. 안동시 중앙로 41(삼산동)에 위치한 안동시니어클럽이다. 안동시니어클럽(원장 정재현)은 사회활동 및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사회활동과 일자리를 제공함으로 노인들의 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으로 2009년 설립되었다. 한편, 안동시니어클럽에서는 지난 10월 16일 오후 4시 안동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열고 남은 2개월 동안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고 활동을 잘 마무리해줄 것을 당부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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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제2회 정기총회 개최30개 주요 교단으로 구성된 한국교회총연합은 지난 6일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제2회 총회를 열고 새 대표회장에 이승희 목사(예장합동 총회장), 박종철 목사(기침 총회장), 김성복 목사(예장고신 총회장)를 추대했다. 대표회장은 교단을 세 개의 군(群)으로 나누고 상임회장단에서 천거하여 총회에서 추대하는 절차를 따랐다. 한교총은 2019년 사업으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적극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3.1운동 100주년 기념 범국민대회에 참여와 함께 범국민대회와 별도로 기독교 연합 기념대회 개최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2월 24일 주일을 <한국교회 3.1운동 100년 기념주일>로 정하고 공동 설교문과 기도문을 공유함으로써 3.1운동을 기념하고 3.1정신을 현재화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섬김 사역은 한국교회봉사단 등 협력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으며, 범 교단 협력으로 진행되는 <부활절연합예배>에 대한 참여와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 외에도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상임위원회 사업들도 확정했다. 이어 한교총은 ‘제2회 총회 결의문’을 발표하고 민족의 화해, 조국의 평화공존과 통일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한교총은 결의문에서 “우리는 남북한 당국을 비롯해 한반도 주변국들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전개하는 일련의 노력들을 환영하며, 남북 화해와 협력에 동참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한교총은 또 “향후 도입될 대체복무제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과 “동성애를 옹호하는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는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히는 한편 “헌법적 가치인 종교의 자유를 끝까지 지켜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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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시찰아동부, 국내성지순례 체험봉화시찰아동부연합회(회장 신현호 집사, 봉화제일)는 지난달 16일 인솔 교사 및 교역자와 아동들 총 7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국내성지순례’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일정은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교회인 용인 총신대대학원 양지캠퍼스 내 소래교회를 돌아보았으며, 양화진 절두산성지 및 외국인선교사 묘원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 참여한 봉화시찰(봉화읍, 상운면, 물야면, 봉성면, 명호면, 재산면)내 봉화제일, 봉화중앙, 문양, 재산교회 소속 아동들은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힘든 기색 없이 참여하면서 순교자와 선교사들의 정신을 본받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섭 목사(봉화제일교회 아동부 지도목사)는 “우리가 믿고 고백하는 예수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사랑이 낯선 장소, 낯선 사람들에 의해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보고 들으면서, 참여한 아동들도 각자 복음의 씨앗이 되어 가정, 교회, 지역, 그리고 나라에 쓰임 받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시찰아동부연합회는 지역 내 아동들의 영혼구원과 지 교회 아동부의 부흥을 위해 해마다 어린이 연합부흥회, 연합 체육대회, 성지순례를 번갈아가며 시행하고 있고, 이번 성지순례는 2012년 9월 이후 두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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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기독복지위원회, ‘기독문화 역사탐방’ 캠프 실시구미시기독복지위원회(위원장 정기용 목사, 신시동)는 지역 교회와 단체들로부터 후원을 받아 지난 10일~11일 1박 2일 동안 아동복지기관(지역아동센터) 아동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관장 김헌곤 목사, 전남 신안군 증도 소재)을 방문해 ‘기독문화 역사탐방’ 캠프를 실시했다. 기념관에 도착한 아동들은 문 전도사의 선교 여정을 돌아보며 그분의 삶과 신앙, 그리고 순교정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변에 있는 슬로우시티 갯벌생태체험관과 해저유물전시관, 태평염전 소금박물관 등을 이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미시기독복지위원회는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산하 기관으로 지난 2009년 기독복지에 종사하는 목회자들에 의해 조직되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아동복지기관 여름 캠프, 기독복지기관 종사자 위로연, 어려운 가정을 위한 무료 집수리 등이 있다. 또한, 기독교봉사법인인 ‘사단법인 낮은자리’를 창립, 매주 토요일 독거노인과 가난한 이웃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 사역을 계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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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기연 임원진, 주기철 목사 순교기념관 등 탐방하다청도군기독교총연합회(회장 손원국 장로)와 회관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방인용 목사) 임원진은 지난달 30일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 기념관(경남 창원시 소재)과 장기려 박사 기념관(부산 소재), 부산진일신여학교 등을 탐방했다, 이번 탐방 행사는 청도군 선교 120주년을 기념하여 청도군기독교연합회관 건립을 위한 자료와 정보 수집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30여 명의 참가자들은 먼저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 기념관에 도착했다. 소양 주기철 목사는 일제치하에서 신사참배 반대 운동과 신앙수호 운동의 지도적 역할을 하다가 오랜 투옥과 모진 고문 끝에 순교하신 믿음의 선배이다. 이 기념관은 주기철 목사 기념사업회와 경남노회 등의 노력으로 2015년 3월 주기철 목사가 태어난 창원시 진해구에 건립되었다. 이어 평생을 가난한 이웃과 아픈 사람들을 위해 살았던 한국의 슈바이처 성산 장기려 박사의 기념관을 방문해 그의 감동적인 일대기를 관람했다. 또한, 부산 3.11 만세운동의 진원지가 된 부산진일신여학교(통합총회 지정 한국기독교사적지 7호) 역사관을 방문해 부산의 기독교 역사를 배울 수 있었다. 탐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회원들은 믿음의 선진들을 본받고 후손들에게 올바른 신앙을 교육할 수 있는 청도군기독교연합회관을 건립할 수 있기를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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