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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구미장로회 제35회 정기총회 개최예장합동 구미장로회는 11월 18일(토) 오전 10시 30분 구미새로남교회(김용은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서로 사랑하는 자가 되자”라는 표어 아래 제3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준욱 장로(구미새로남교회)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장 이순우 장로,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장 오종대 장로, 구미노회장 정병석 목사를 비롯한 노회 임원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구미장로회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총회에 앞서 1부 예배는 회장 양승원 장로의 인도로, 수석부회장 이준욱 장로의 기도, 서기 형준호 장로의 성경봉독, 카라보에 크로마하프단의 연주 후 구미새로남교회 김용은 목사가 ‘선한 일을 갈망하는 장로’(딤전 3: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구미노회장 정병석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했다. 2부 축하와 격려 시간에는 총무 김동환 장로의 내빈소개, 증경회장 심재홍 장로의 격려사, 구미신학교 학장 정순봉 목사와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장 이순우 장로,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장 오종대 장로가 축사를 했으며, 회장 양승원 장로가 제34회기 실무임원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진 3부 총회는 회순에 따라 사업 및 감사보고, 결산보고, 임원선출, 신·구임원 교체, 회장 이·취임식, 명예회장 추대, 신안건 토의 등이 이뤄졌다. 신임 회장에 취임한 이준욱 장로는 “부족한 종에게 귀한 직분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린다”면서 “더욱 겸손하게 주님 앞에 무릎 꿇고 사랑으로 회원들을 잘 섬기기에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구미장로회 제35회기 임원 명단 ▲명예회장:양승원 ▲회장:이준욱 ▲수석부회장:박병윤 ▲부회장:이관구 전희식 김동혁 소병삼 ▲총무:이성규 ▲부총무:권창덕 정상목 이병택 정송진 박준현 최종환 이병철 박성덕 정석희 ▲서기:형준호 ▲부서기:정건환 ▲회록서기:이명호 ▲부회록서기:양승기 ▲회계:한상규 ▲부회계:신동환 ▲감사:박도식 김용호 김재년 정해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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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왕수일 신임 회장 추대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박석진 목사)는 11월 7일 오전 11시부터 포항성결교회(담임목사 김진호) 예배당에서 제6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수석부회장 왕수일 목사(포항중앙성결교회)가 신임 회장으로, 손병렬 목사(포항중앙교회)가 수석부회장에 각각 추대됐으며, 상임총무에는 임명운 목사(항도교회)가 선임됐다. 왕수일 신임 회장은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와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93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경북지방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포항중앙성결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1부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왕수일 목사의 인도로 드렸으며, 부회장 배석환 장로(포항성결교회)의 기도와 서기 이규동 목사(포항영남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회장 박석진 목사(포항장성교회)가 ‘선하고 아름다운 일’(시 133:1~3)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직전회장 유원식 목사(포항엘림교회)의 축도와 상임총무 이용기 목사(푸른꿈교회)의 광고에 이어 부활절준비위원장 채영진 장로(포항제일교회)와 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 공원식 장로(흥해제일교회)에 대한 공로패 증정으로 마무리됐다. 정기총회는 회장 박석진 목사의 사회로 진행했으며, 사업 및 감사보고, 회계 및 각 위원회 보고에 이어 임원개선, 신구임원 교체, 공로패 증정,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신안건토의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왕수일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단을 초월해 포항지역 교회가 하나가 되는 일에 앞장서며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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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통합 ‘대한민국 회복’에 협력한다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양대 교단이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의 회복에 협력하자는 데 뜻을 같이하고 동력을 모아가기로 했다. 합동 교단지의 보도에 따르면, 합동총회(총회장:오정호)와 통합총회(총회장:김의식) 임원회는 17일 합동총회 주최로 108회기 첫 총회임원 연석회의를 갖고, 공동성명서 ‘한국교회여 일어나라! 대한민국이여 일어나라!’를 발표했다. 이날 오정호 총회장은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살리자”고 제안했고, 김의식 총회장이 “함께하자”고 화답했다. 합동총회는 한국교회의 회복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형제 교단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보고, 이번 연석회의에서 통합 교단에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성명서를 살펴본 양 교단 총회임원들은 성명서의 취지를 공감하고, 수정 없이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성명서에는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의 회복을 위해 협력할 것, 조국의 내일을 위해 기도할 것, 한국교회와 사회를 일으키는데 적극 협력할 것, 한국교회가 소외되고 아픈 자들을 위해 형제애를 실천할 것” 등의 내용이 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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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장총 증경회장단 신임회장에 오병호 장로구미시장로총연합회 증경회장단은 11월 10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회기 보고와 함께 신임 임원진을 조직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이 자리에서는 신임회장으로 오병호 장로(구미상모교회)가 선출돼 회원들의 축하를 받았다. 증경회장단은 구미시장로총연합회의 각종 사역을 지원하고 후원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신임회장 오병호 장로, 전임회장 전병수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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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세계지방자치단체 아태지부 이사회 위원 선출안동시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중국 이우시에서 개최된 ‘제9회 세계지방자치단체(UCLG) 아태총회’에서 아태지부 동북아지역 이사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또한, 관광위원회 이사회 위원으로도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본격적인 국제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UCLG 아태총회는 「아태지역의 균형 있는 경제발전」이란 주제로 아태지역 22개국 190여 개의 회원 도시 중 지방정부대표 및 지방자치협의체 및 국제기구, 교육기관 등에서 500여 명 이상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안동시 대표로 참석한 신동보 안동시 부시장은 이번 총회에서 대한민국 대표 UNESCO 문화유산의 도시이자 관광도시인 안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아태 관광도시와 상생발전을 도모해나갈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총회룰 통해 안동시는 UCLG 아태지부 이사와 함께 관광위원회 이사로 동시에 선출되는 성과를 얻으며 UCLG 아태지역 지방정부와 공동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첫 발걸음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회장 도시인 중국 시안시는 “안동시는 아태 관광위원회의 창립회원 도시이자,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유산 도시로 문화보존과 더불어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발전의 주도권을 실천하는 도시”라며 회원 도시에 안동시를 소개했다. 신동보 안동시 부시장은 “한류가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가운데 한국 속의 한국이라 불리는 안동시가 UCLG 아태 동북지역 이사로 아태도시와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국제도시로 한걸음 도약할 기회를 얻었다”라며 “안동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축제와 관광산업 우수사례를 아태도시와 공유하고 함께 동반성장을 도모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은 140개국 24만여 개의 지방자치단체 및 지자체 협의체가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는 UN에서 유일하게 인정한 지방자치단체기구이다. 안동시가 가입한 아태지부는 총 22개국 190여 개의 지방자치단체가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사무국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주재한다. 특히, 아태지부 관광위원회(UATC)는 회장 도시인 중국 시안시를 비롯하여 항저우, 광저우, 정주, 충칭, 지난 등 중국 대표 관광도시를 비롯해 러시아 카잔, 캄보디아 프롬펜 등 아태지역 관광사업의 성공사례를 가진 9개국 31개 도시가 가입한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 걸친 관광도시 네트워크이다. 안동시는 UCLG 아태지부에 2009년 가입, 관광위원회는 2021년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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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배움이 일상인 도시를 만들다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 정체성 및 시민 능력 향상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시민교육 운영,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운영, 성인 문해교육과정 운영 등 누구나 누리는 맞춤형 평생학습 도시 기반 구축에 주력해 왔다. 먼저 주·야간, 주말반 등 시민들이 각자의 일정에 맞춰 수강할 수 있도록 제빵, 바리스타, 생활 민화, 도자기 공예, 생활목공, 오일파스텔, 생활요리 등 40여 개의 시민교육을 개설·운영해 올해에만 1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시민강좌는 온라인 모집 시작 몇 분 안에 마감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같은 주제에 대해 관심 있는 성인들이 함께 모여 취미를 공유하고 공부하는 평생학습 동아리도 인기다. 올해 10월 기준으로 등록된 동아리는 영주시낭송회, 영주송향하모, 도우회 등 6개로 현재 85명이 활동하고 있다. 시는 동아리의 강사비와 교재비, 실습비,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습에 참여하기 어려운 장애인과 사회배려자를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지역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영주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장애인 80여명을 대상으로 연령별 그룹화 공감트레이닝(필라테스, 건강체조), 공감생활공예(가죽공예, 원예공예), 공감아트(모스아트, 캘리그라피), 공감 리사이클(우드크래프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영주YMCA와 영주시 노인복지관에서는 첫걸음 초·중급 한글교실과 기초문해 과정을 운영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저학력 성인들에게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노인 세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을 돕기 위해 무인민원 발급기, 키오스크(무인 단말기) 조작법, 카카오톡, 모바일 뱅킹 등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일상생활 문해 교실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 건강한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해 50세 이상 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도자기 만들기, 마음을 흔드는 꽃놀이, 바리스타 취미반, 도자기 핸드페인팅, 비타민 노래교실 등의 강좌를 개설한 신중년청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주 평균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노래교실에서는 재능기부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의 문화생활 확장까지 이어지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앞으로 소화기 사용법, 보이스피싱 대처방법 등 실생활에서 도움을 얻고,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해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 내 유휴공간을 이용한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도 눈에 띈다. 접근성이 좋은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와 365선비골 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생활공예, 노래교실, 요가교실 등 3개 강좌를 운영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상북도와 영주시, 경북전문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행복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30주 과정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시민 성장을 우선으로 하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에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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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중소기업 아세안시장 판로개척 지원 ‘청신호’구미시는 중소기업의 아세안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자카르타), 태국(방콕)에 무역사절단 10개 기업을 파견해 총 123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11건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자카르타에서 71건, 방콕에서 52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혼합(하이브리드)방식을 도입해 원거리의 현지 구매자(바이어)와 온라인 상담을 통해 31건의 상담을 추진하는 등 현지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는 아세안 시장에서 시장 규모 1, 2위를 차지하는 인도네시아와 태국은 거대한 내수시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해 다수의 기업체가 진출을 희망하고 있으나, 수출 관련 법령·회계·세제 체계가 달라 중소기업의 개별진출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시는 제품의 시장성이 우수한 관내 중소기업 11개 사를 선정, 사절단을 구성(온라인 1개 사)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현지 맞춤식 전략추진으로 수출 가능성이 큰 구매자를 매칭하고 1:1 상담회를 진행했으며, KOTRA·투자청을 방문해 각국의 시장 개황, 진출방안 및 유의점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수출을 위한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스마트 시티/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업체인 A사는 구매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MOU 4건, 대리점 계약 1건, 현지 구매자의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NDA(비밀 유지계약서)를 체결하고 태국 정부 사업에 대한 공동 추진을 합의했다. 이차전지 배터리 충전기 제조업체인 B사는 자사의 고주파 충전기가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태국 및 인도네시아 구매자와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 주문형 안테나 전문업체인 C사도 인도네시아 구매자로부터 표본을 요청받아 수출을 진행 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한민국의 성장 열쇠가 무역에 중점을 둔 개방형 통상 국가 전략인 만큼 시는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을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2024년 미국 CES 참관 지원 및 무역사절단 파견 확대 등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 추진으로 중소기업의 수출마케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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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구미시, 반도체 기업협의회 창립총회 및 세미나 개최경북도와 구미시는 11월 1일(수)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경북도의원, 구미시의원, 경제단체, 대학 및 반도체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기업협의회 창립총회와 경북의 반도체산업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1부 행사로 진행된 반도체 기업협의회 창립총회에서는 백홍주 원익QnC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 회칙(안)」을 상정하여 승인했다. 반도체 기업 70여 개사로 구성된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는 반도체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업 간 상생을 통한 기술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산업 관련 기술 연구회 개최, 정부 정책 설명회 및 반도체 시장 개척 지원 행사, 반도체 관련 산업의 실태조사 및 사업 수요조사 등의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백홍주 원익QnC 대표이사는 지역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경상북도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으면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도 크게 기여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반도체 권위자인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박재근 회장을 초청해 ‘경북·구미 반도체 특화단지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서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에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및 발전방안’에 대한 설명을 하고, 반도체 선도기업인 SK실트론과 원익QnC에서 ‘반도체 웨이퍼 공정 소개’ 및 ‘반도체 선도기업이 바라는 특화단지’를 주제로 한 발표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7월 20일 구미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로 선정된 것은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의 결과”라며 감사를 전하고, “경북의 성장을 이끄는 것은 기업이고, 미래 대한민국을 선도할 산업은 반도체다. 경북도와 구미시가 모든 역량을 다해 반도체산업을 육성하는 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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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성주기독교연합회, 신임 회장에 한경희 목사 취임성주기독교연합회 제32회 정기총회가 지난 10월 25일(수) 오전 11시 성주제일교회(서철봉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개최됐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회장 윤찬열 목사(계정)의 인도로 진행됐다. 예배를 위한 기도는 장로부회장 박갑수 장로(도홍), 성경봉독은 목사부회장 한경희 목사(옥화), 말씀은 회장 윤찬열 목사가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전했으며, 직전회장 최수환 목사(대가)의 축도로 마무리했다. 이어서 정기총회를 여는 기도는 전회장 장재호 목사(수륜제일)가 했으며, 정해진 회의 순서에 따라 사업보고, 감사보고, 재정보고, 임원선거, 임원교체, 신안건토의 등의 회무가 처리됐다. 신임 회장에 취임한 한경희 목사는 “부족한 종을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성주지역 교회의 연합과 성주의 복음화를 위해 주어진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지난 제31회기 성주기독교연합회는 2022년 성탄트리 점등식, 2023년 신년교례회, 부활절 연합예배, 제31회 성주지역 복음화 전도대회 등을 주최하며 성주 복음화를 위해 힘썼다. ◎다음은 제32회기 신임원 명단. △회장:한경희 목사(옥화) △부회장:전대동 목사(운산) 배효권 장로(운산) △총무:서철봉 목사(성주제일) △부총무:박동천 목사(덕평) △서기:김인애 목사(성주신일) △부서기:김선칠 목사(송강) △회계:김형구 장로(성주제일) △부회계:김이기 장로(성주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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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다니엘기도회’ 11월 1일 개막한국교회 초교파 기도회인 다니엘기도회가 오는 11월 1일부터 21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다니엘기도회는 서울 오륜교회(김은호 목사)를 중심으로 전세계 1만 6000여 교회들의 동참 속에서 진행되며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했다. 기도회에서는 기도회 운영위원장인 김은호 목사를 시작으로 방송인 조혜련 집사, 할리우드 1호 항공촬영감독인 스티븐 오 XM2 대표, 유기성(선한목자교회 원로) 목사, 중복장애 1급의 몸으로 성악가로 활동 중인 ‘기적의 아이콘’ 박모세씨 등이 메시지를 전한다. 탄자니아 디사이플스 쇼콰이어, 대구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성악가 사무엘 윤, 피아니스트 요한 킴 등은 문화 공연을 선보인다. 기도회는 매일 오후 8시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에서 진행된다. 한편, 같은 기간에 유치부부터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다니엘기도회’도 열린다. 전국각지의 다음세대 사역자들이 강사로 나선다. 기도회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기도회에 참여할 수 있다. 기도회는 오는 12월 1일부터 21일까지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등 6개 언어로도 번역돼 글로벌다니엘기도회로 온라인 송출될 예정이다. 오륜교회는 지난 13일 ‘2023 다니엘기도회 출정식’을 열고 미자립교회 월세 지원, 해외 선교사 수술비 지원 등 지난해 헌금 사용처를 보고하는 한편 참여 교회 명단 등을 브리핑한 뒤 준비기도회 시간을 가졌다. 참가 교인들은 각자 쓴 기도 제목 카드를 가슴에 품고 기도했다. 지난 10월 1일부터 준비기도회를 시작한 오륜교회는 21일까지 기도의 불꽃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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