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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더 촘촘한 여성‧가족‧보육 지원···복지 1번지로 도약구미시는 여성·가족·보육 분야의 복지 지원을 위해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다양한 가족 지원 서비스 확대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을 핵심과제로 정하고, 세부 과제들을 본격 추진한다. 구미시는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를 비전으로 지난 2013년, 2018년에 이어 2023년에도 3회 연속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14일 시청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시는 그동안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5급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은 29.5%로 경북 목표(14.6%)를 초과 달성했다. 또한, 산업단지가 많은 구미시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과 취업 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매년 교육생 20여 명을 배출하고 이중 67% 이상을 취․창업으로 연계했다.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를 양성해 지역 곳곳에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했으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운영으로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힘썼다. 올해는 범죄 예방 진단을 통한 여성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로고젝터, 솔라표지병,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하고, 현장 출동 지원 등 경찰서, 민간기관과 연계해 「여성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도어카메라, SOS 비상 버튼 등 가정용 보안기기를 지원하는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을 지속 추진해 범죄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가족 형태 다양화로 1인 가구, 한부모·다문화가족 등 가족 유형별,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시는 가족 서비스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구미시 가족센터의 기능을 강화한다. 기존의 가족서비스는 1인 가구, 다문화가족, 청소년한부모 등 가족 형태별로 구분해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어떤 형태의 가족이든 상담 등을 통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먼저 파악하고, 가족별 상황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 ①가족상담, ②취약가족 사례관리, ③다문화가족 사례관리, ④1인가구 생애주기별 상담·교육·자조모임, ⑤청소년한부모 사례관리, ⑥방임(보호)아동-원가정 관계개선, ⑦양육비 이행을 위한 비양육부모-자녀 면접교섭 가족 누구나 구미시 가족센터에 방문해 1인 가구 긴급돌봄·병원 동행, 노부모 부양가족, 손자녀 돌봄 조부모 양육 교육,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조기에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가족센터, 행정복지센터와 연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재원 외국인 아동에게 월 10만 원의 보육료를 지원하고, 정원 미달 0~2세 영아반에 기관보육료를 추가 지원하는 영아반 인센티브제도를 신설·지원한다. 또한, 보육 교직원 근속 수당을 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2만 원 증액 지원해 교사의 처우개선으로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에 대한 부모 급여도 대폭 확대하며, 0~11개월 아동에 월 100만 원, 12~23개월 아동에게 월 50만 원 지원해 가정양육 아동에 대한 부모 부담을 덜어 줄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4년에도 도내 영유아 수 1위 도시에 걸맞은 육아 인프라 확충과 접근성 향상, 폭넓은 보육 시책 추진, 맞춤형 가족 서비스 제공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으로 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고 여성․가족․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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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농소 봉곡교회, 붕어빵 무료 나눔 릴레이 봉사농소 봉곡교회(담임목사 권혁진)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2월부터 3월 말까지 2달에 걸쳐 매주 화, 토요일 농소면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사랑의 붕어빵 무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6일 봉곡1리와 용암1리에 이어, 13일에는 농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붕어빵을 직접 구워 무료 나눔 봉사를 했다. 특히, 행정복지센터는 방문객들이 많아 매주 화요일마다 찾아올 계획이며, 토요일은 마을별 무료 나눔 순회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봉곡교회에서 실시하는 무료 급식 봉사에서도 붕어빵을 무료로 나눠드리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농한기 기간인 올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 동안 붕어빵 무료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을 계속할 계획이다. 1903년에 설립되어 교인이 150여 명이 되는 농소 봉곡교회는 매년 김천복지재단에 성금을 맡기는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권혁진 담임목사는 “교인들의 마음을 모아 이웃들에게 많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봉곡교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봉 농소면장은 “오늘 이 자리에 봉사하러 와주신 봉곡교회 교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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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적읍 남율교회, 입학 초등학생 학용품 꾸러미 후원남율교회(담임목사 김호한) 2·3남전도회는 13일 석적읍행정복지센터에 2024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 학생들을 위한 입학 축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선물꾸러미는 입학생에게 필요한 연필, 사인펜, 스케치북, 필통, 공책 등 20여 종의 문구류가 들었다. 전달된 학용품 세트는 매년 석적읍사무소를 통해 다문화, 한부모 가구 등 저소득 20가정에 초등학교 입학 아동에게 필요한 학용품 꾸러미로 전달되고 있다. 박명근 남율교회 2·3남전도회장은 “예비 초등학생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학용품 꾸러미를 통해 아이들이 걱정 없이 꿈을 키워나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정규 석적읍장은 “그동안 남율교회에서 매년 상당한 후원을 해줘서 지역사회복지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번 학용품 꾸러미 지원이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도 입학생들에게 설렘을 줄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2·3남전도회는 남율교회 내 35~64세의 청년으로 조직된 전도회로 크리스마스 선물, 입학 용품, 저소득층 후원금 지원, 독거노인 이불 후원 등 영유아 및 청소년 지원에 각별한 관심을 두고 있으며 독거노인을 포함한 소외계층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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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액션그룹(1,2기) 협약식 및 회계교육 진행울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과 울릉군 내 액션그룹(1,2기) 11개 팀이 지난 1월 30일 울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울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추진단과 액션그룹은 △사업의 추진 방법 △사업비 집행과 정산 및 관리 △필수 이행 조건 등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마련하게 된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에 산재한 유무형의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공동체 활성화 등으로 농촌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 민간 활동가 등 지역의 인적자원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액션그룹은 사업의 핵심 주체로 동일한 목표를 가진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단체(공동체, 협동조합, 법인 등)로 지역활성화와 공익창출에 기여하는 활동조직이다. 울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2024년에 진행되는 ‘액션그룹 역량강화 및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액션그룹별 맞춤형 교육과 창업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액션그룹 발굴을 위한 기초교육 아카데미 운영, 산지 교류 등 다양한 방편으로 액션그룹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수한 울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울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울릉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액션그룹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발굴되고 양성된 액션그룹이 향후 울룽군 농촌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농산물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중심이 되는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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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아포읍 지동교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지난 6일, 김천시 아포읍 지동교회(목사 정연걸)는 김천시 아포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세종)를 방문해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정연걸 목사는 “추운 겨울,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교인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준비하게 되었다. 성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세종 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교회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기부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따뜻한 아포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동교회는 2010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맡기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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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부모급여 월 0세 100만원, 1세 50만원 각각 인상경주시가 아이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부모급여를 대폭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부모급여는 0세(0~11개월)~1세(12~23개월)인 아동을 키우는 부모를 대상으로 출산·양육으로 인한 소득 감소를 보전하고자 지난해 첫 도입된 제도다. 올해부터 0세인 아동의 가정은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을, 1세인 아동은 월 35만원에서 50만원의 부모급여를 받게 된다. 반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0세인 아동은 보육료 바우처 54만원과 차액인 현금 46만원을, 1세인 아동은 보육료 바우처 47만 5천원과 차액인 현금 2만 5천원을 지원받게 된다. 부모급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또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출생신고와 함께 부모급여를 신청할 수도 있다. 주낙영 시장은 “새해부터 확대된 부모급여를 지원해 영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양육에 따른 조금이나마 양육의 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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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촌여성 생활과학혁신 교육 실시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농촌여성의 역량강화와 전문능력 배양을 위해 2. 6.(화) 생활개선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군민회관에서 농촌여성 생활과학혁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소통과 화합으로 회원 간의 정보를 교환하고, 농촌여성의 사명감을 높이고 지역 농촌사회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개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생활개선회 중앙연합회 이진희 강사의 생활개선회원의 정체성과 리더의 역할과 천연 샴푸, 세제 만들기 과제교육, 농업인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안전실천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2024년 생활개선회 사업과 행사, 단체 활성화를 위한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과학혁신교육을 통해서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학습조직체로서의 여성농업인 역할이 중요하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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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학-교육·연구 공공기관 일체화, 지역혁신 성공모델 만들어경상북도는 6일 도청 회의실(창신실)에서 안동대학교, 경북도립대학교, (재)경북연구원, (재)한국국학진흥원, (재)경상북도바이오산업연구원,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 경상북도인재개발원,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 등 교육·연구분야 관계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경상북도 K-ER 협업센터 협력 방안 실무회의’를 가졌다. 도는 지난해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공모에 선정된 국립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혁신안과 연계해 대학-교육·연구 공공기관 공동 운영체제 구축을 위한 회의를 여러 차례 거쳐 분야별 정책과제, 지역특화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33건의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회의는 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K-ER 협업센터*는 도가 대학-공공기관 간 협력을 앞장서서 끌어낸 결과로써 통합대학의 교육․연구 분야 공공기관 협업플랫폼 역할을 한다. * K-ER 협업센터(K-Education&Research Cooperation Center, 대학 중심 교육·연구 협업 기관) 또한, 경북도는 교육부 전담기관인 협업센터를 통해 공공목적을 수행할 글로컬대학이 지역발전의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북도 K-ER 협업센터의 역할을 중심으로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이어서 참여 기관별 협력과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구체적으로는 공동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 교육·연구 공공기관 제규정 정비 ▲ 인적·물적 공유플랫폼 마련 ▲ 교육·연구 공공기관 운영위원회 구성·운영 ▲ 기관별 시범사업 선정 및 실행계획 수립 ▲ 협력사업 점검 및 성과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는 K-ER 협업센터를 중심으로 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대학이 K-인문학 기반 융합형 인재 양성, 바이오·백신·헴프산업 등 국가전략산업을 이끌어가는 지자체-대학-산업체-공공기관 등 지방이 주도하는 지역혁신 선도모델이 되도록 지역의 가용자원을 총 동원할 방침이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7개 경상북도 교육‧연구 공공기관과 안동대·경북도립대는 협업센터의 공동 운영방안과 지역발전과 연계한 공공대학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를 공유하며, 기관 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재)경북연구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공공정책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경북형 공공정책대학원」, (재)한국국학진흥원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인문학 위기에 대비하여 「국학전문대학원」의 구체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바이오․백신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산업화 지원,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도 소속의 인재개발원, 축산기술연구소는 공공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플랫폼 구축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우리 도는 새로운 경북 시대를 위해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지역과 동반성장을 이끌 대학혁신은 그 위기 극복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지역의 난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K-ER 협업센터를 축으로 공공형 대학이 저출생 극복 등의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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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세계 속에 우뚝 서다구미시는 지난 2021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를 시작으로 2023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매년 평균 20여 개의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대규모 대회 개최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2022년 12월에는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를 확정지으며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 구미 체육은 끊임없이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1월 24일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 개최로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명예조직위원장, 김장호 시장·육현표 대한육상연맹회장이 공동조직위원장으로 구성된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종합계획, 시설 및 인프라 구축, 홍보 및 마케팅, 대외협력체계 구축 등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권위 있는 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서울(1975년), 인천(2005년)에 이어 3번째 개최이며,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구미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25년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아시아 45개 국가, 45개 종목에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구미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구미에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30개 종목이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경북 22개 시군 약 1만 2천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2012년 제5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이후 12년 만에 구미에서 다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구미시는 선수들에게 최상의 경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회 준비를 하고 있다. 체육시설과 숙박점, 음식점 등을 사전 점검하고 먹거리와 무대공연, 전야제, 개폐회식 행사, 드론쇼 등 대회 전부터 다양한 문화행사가 시민을 맞이할 예정이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300만 도민의 화합을 이끌어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구미시 일원에서 「제32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풍부한 전국대회 개최 경험과 국제대회 유치 경험을 토대로 지난 2023년 11월 6일 경북 도내 최초로 제32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 유치를 확정했으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중·일 각국에서 11개 종목, 총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국제교류의 체험과 더불어 스포츠로 하나 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도내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올해 16개의 크고 작은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해 폭염 속에서도 성공적인 대회 운영으로 호평을 받은 「i-LEAGUE 여름 축구 축제」를 올해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8월 중 3일간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전국 유‧청소년 축구클럽 250여 팀 3,000여 명이 참가해 연령별 축구경기, 문화행사 등 즐길거리가 다양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여름축구 축제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대교 아래 낙동강변에 총 40억 원을 투입해 기존의 흙구장 5면 중 3면을 공인규격 인조잔디 구장으로 조성 중이며, △구포동 국도대체우회도로 교량 하부 공간에 도심형 펌프트랙 △동락공원 일원에 스포츠 클라이밍센터 △구평동 일원에 구평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한다. 또한, 국비 51.6억 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시설(박정희체육관 등 3개소)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시는 매년 생활체육교실, 공공스포츠 클럽 운영, 학교·전문체육 지원, 시청 운동선수단 운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엘리트 체육 육성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 조성으로 스포츠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전국대회와 국제 대회 유치 등 점차 그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며, “구미시는 제62회 경북도민체전 개최를 시작으로 제32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까지 국내를 넘어 아시아, 세계 속에 우뚝 설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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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촉발지진 소송 잊지 말고 신청! 포항시, 설맞이 집중 홍보 강화포항시는 설 명절을 맞아 포항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집중 홍보 주간을 5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연휴기간에도 지진안내센터(☎ 270-4425)를 지속 운영하며 1심 소송 판결 및 소송 참여 절차 안내 등 관련 민원 해결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설 연휴 기간 중 포항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지진소송을 적극 홍보해 소송 참여 대상이지만 고향을 잠시 떠났던 가족이나 거동이 불편해 혼자서 소송에 참여하지 못했던 어르신들까지 누락 없이 소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내 주요 거점 및 KTX 역사, 버스터미널, 주요 도로 등의 전광판 영상 송출, 현수막과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및 마을앰프 등을 활용한 안내방송을 진행해 포항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포항지진 소송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홍보를 펼친다. 지난 11월 16일, 포항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위자료) 소송에서 포항지진 발생 당시 포항에 거주한 것으로 인정되는 원고에 대해 200만 원 또는 300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의 1심 판결로 인해 포항지진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 구제의 길이 열리게 됐다. 이에 포항시와 시의회, 시민단체 등은 포항지진 위자료 일괄배상에 대해 지속 건의해왔지만 현재까지 정부는 어떠한 결단도 내리지 않고 있어 지진피해 주민들이 직접 소송에 참여해야만 향후 최종 판결에서 결정될 정신적 피해 위자료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포항촉발지진 소송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주민등록초본 및 신분증, 도장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법률사무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2월 말에 접수량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설 연휴 전까지 소송에 참여하면 혼잡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진철 지진방재사업과장은 “지진피해 주민들이 2월 말까지 빠짐없이 소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소송에 참여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 안내와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포항촉발지진 소송 관련 가가호호 방문 홍보와 더불어 소송 참여 현황 파악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 방안을 강구 하는 등 소송 참여 누락 방지 및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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