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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엄마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일 다문화센터 교육장에서 (사)한마음 교육봉사단과 「다문화엄마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최병규 (사)한마음교육봉사단 단장은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자녀의 가정학습 및 중·고등학생 자녀의 교육을 챙길 수 있는 엄마를 양성하고 자녀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다문화엄마학교를 설립하기로 약속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올해 도내 최초로 시범 운영되는 ‘다문화엄마학교’는 한국에서의 초등교육 경험이 없어서 학교에 입학한 아이가 무엇을 배우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 교사와의 소통 역시도 어려움을 느끼는 다문화가정 어머니들께 이번 엄마학교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수업관리 등을 수행하기 위해 긴밀한 협조 체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영양군 다문화엄마학교는 미취학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어·국어, 수학, 사회, 역사, 과학 등 7개 과목을 O2O(Online to Offline), O2R(Online to Remote)방식으로 진행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다문화가정 학생은 지금 우리나라의 인구절벽을 지탱해주고 있고 앞으로는 글로벌 코리아의 신(新)성장동력이 될 것임이 분명하다”라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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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버스 완성차, 이제 김천에서 생산 된다!철도차량 및 전기버스 생산 업체인 ㈜우진산전이 2022년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 입주 후 지난 3월 착공했다. ㈜우진산전의 입주는 경북도 내 최초로 완성차 생산 공장이 들어서는 것으로 아주 의미 있는 소식이라 할 수 있다. ㈜우진산전은 1974년 회사 설립 이후 철도차량 전장품 제작에 전념하며 끊임없는 연구, 기술개발과 품질 향상으로 외국에 의존하여 오던 전동차 및 전기기관차의 핵심 전장품을 국산화함으로써 국내 철도 차량 산업 발전을 선도하여 온 기업이다. 그동안 철도차량, 에너지저장장치 제조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 전기버스 분야로 진출한 이후 여러 지방자치단체에 도시형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전기버스 시장 점유율 20%를 목표로 하고 있는 김천공장은 전기자동차 전용의 스마트공장으로 구축되어, 향후 글로벌 사업의 핵심거점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진산전은 김천1일반 산업단지(3단계) 23,000평에 2025년까지 약 400억 원을 투자하여 1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며 ㈜우진산전 김천공장에서 생산되는 전기버스는 2024년 하반기 본격적인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천시는 전기버스 완성차 생산으로 일반산업단지 4단계 분양 시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튜닝카 성능 안전시험센터와 조성 중인 자동차 서비스복합단지와 더불어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충섭 시장은 “㈜우진산전 김천공장에서 만든 친환경전기버스가 우리나라 전역으로 운행될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김천에 투자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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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제로잔대회를 위한 ‘포항목회자컨퍼런스’ 열려제4차 국제로잔대회가 2024년 9월 22일~28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키로 예정된 가운데, ‘포항로잔목회자컨퍼런스’가 3월 28일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호)에서 개최됐다. 지역 목회자를 위해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와 최형근 교수(서울신학대),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문대원 목사(대구동신교회)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통합 포항노회장 조현문 목사(포항꿈꾸는교회)의 대표기도로 시작된 컨퍼런스는 박영호 목사(포항제일교회)의 강사소개에 이어, 이재훈 목사가 ‘로잔운동은 복음 안에서 초교파적인 선교적 연합’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로잔운동이 영적운동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 박석진 목사(포항장성교회)의 환영사 후 최형근 교수가 ‘한국교회와 로잔운동’을 주제로 로잔운동의 역사와 정신에 대해 강의한 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점심 식사 후에는 유기성 목사가 강사로 나서 ‘4차 로잔대회와 한국교회’를 주제로 특강했다. 이와 함께 문대원 목사(대구동신교회)의 인도로 ‘중보기도와 로잔운동’을 위해 기도회를 가진 뒤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박성근 목사(포항오천교회)의 마무리 기도로 마쳤다. 한편, 국제로잔대회는 미국의 빌리 그레이엄 목사와 영국의 존 스토트 목사 주도로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1차 대회가 열린 데 이어 2차 대회는 1989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3차 대회는 2010년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대회가 열린 바 있다. 각 대회에서는 로잔 서약, 마닐라 선언문, 케이프타운 서약 등이 나와 복음 전도와 그리스도인의 선교 방향을 제시해 왔다. 2024년 9월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제4차 대회에는 약 3천~5천 명의 글로벌 선교 사역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 로잔이 협력하여 공동 개최하며, 조직위원장은 국제로잔 마이클 오 총재와 한국로잔 이재훈 의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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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 ‘일자리 창출’로 지속가능한 경제도시 포항 견인한다!포항시는 30일 일자리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 일자리 공시제 세부 계획을 지역고용네트워크(www.reis.or.kr) 및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2010년 도입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 중 달성하고자 하는 일자리 목표와 일자리 대책을 수립해 시민들에게 공표하고, 중앙정부는 지자체의 정책을 지원하며 추진성과를 확인해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방소멸 및 산업전환 등 지역의 고용 위기 대응을 위해 포항시는 올해 ‘시민 중심 더 좋은 일자리 3만 2,500개 창출’을 일자리 정책 비전으로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포항 건설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인구 유입의 최우선 과제를 양질의 좋은 일자리 창출로 보고, 이차전지 등 미래 신성장산업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기업투자 유치와 최적의 인프라 구축 등 빼어난 성과를 거둬가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신산업 기업 유치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 7월 24일 전국 최초로 차세대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후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구축, 배터리 자원순환클러스터, 인라인자동평가센터 유치 등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 왔다. 현재는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글로벌 배터리 허브 도시로 대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혁신특구,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등을 유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이차전지 융합 인력양성 및 취업 연계 지원 사업 △규제자유특구 혁신사업 육성 및 기반 구축 사업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연구개발 육성지원 사업 등으로 민·관·학의 협력 기반 생태계를 조성하고,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신소재배터리학과를 신설해 운영 중인 지역대학과 컨소시엄을 이뤄 이차전지 산업 분야 수요 맞춤형 현장 인력양성을 위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공모에도 참여 중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청년 네트워크 구축 및 취·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청춘센터&청년 창업플랫폼 운영 △경북 청년 예비 창업가 육성사업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창업보육센터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자립 생태계를 구축해 청년 인구 유입 및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 이외에도 △직업능력 개발훈련사업 △일자리종합센터 △자투리 시간 거래소 △취업 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구직 지원 및 다양한 정보교류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노력하고, 일자리 취약계층인 여성, 신중년, 노인, 장애인 등 수요자 중심의 원하는 일자리 지원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일자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고용시장은 지표상 양호한 흐름이지만 올해는 기저효과, 인구감소, 경기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항시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신산업으로 지속 성장하는 경제도시, 일자리와 사람이 넘쳐나는 지속가능한 포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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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스페인 세비야 총회 참가권기창 안동시장을 단장으로 한 국제교육도시연합회(IAEC) 총회 참가단이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스페인 세비야 문화센터(CaixaForum Sevilla)에서 열린 2023년 IAEC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증오문화에 대항하는 교육도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비야 총회에는 IAEC 의장이자 바르셀로나 시장인 아다 콜라우(스페인)를 비롯한 15개국 112개 회원도시의 시장 및 교육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IAEC 총회에서는 정례회의와 상임이사도시회의가 열려 지난해 활동 경과 사항과 올해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회원 도시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교육 도시의 역할에 대한 경험과 관점을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평생교육 현장 탐방과 교육 관련 전시회 그리고 회원 도시 간 국제교류 및 평생교육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총회에서 올 10월에 개최되는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하고, 각 도시 대표단들을 공식 초청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전 세계 교육도시와 머리를 맞대고 글로벌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였을 뿐만 아니라, 안동시의 교육정책과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특히, 지난해 10월 안동에서 개최된 IAEC 세계총회의 성과를 회원 도시와 나누며, 국제교육도시, 세계유산 대표 관광도시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안동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 참가단은 총회 참가에 앞서 20일 IAEC 사무국이 있는 바르셀로나 시청을 방문해 ‘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를 개최한 인연을 이어 바르셀로나시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향후 두 도시 간 국제교육도시연합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교육도시연합(International Association Educating City)은 1994년 창설돼 현재 35개국 500개 도시가 가입된 교육 관련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가진 조직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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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AI 서비스로봇으로 첨단제조산업 선도!구미시(시장 김장호)와 경상북도는 21일 경상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관련 기업 3개사(‣베어로보틱스 ‣인탑스 ‣KT)와 3개 연구기관(‣경북테크노파크원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함께「AI 서비스로봇 제조 글로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내용은 AI 서비스로봇 부품 국산화 및 기술개발 생태계 조성, 설계‧생산‧운영 상호협력체계 강화, 연구개발 및 실무형 전문인력양성 등으로 AI 서비스로봇 산업육성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스마트 민생경제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오늘 협약에 참여한 베어로보틱스는 현재 미국과 일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서빙로봇 ‘서비’를 세계최초로 개발했으며, 구미의 인탑스에서 2021년부터 베어로보틱스의 서비스로봇 양산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1만 대의 서빙 로봇을 생산했고 올해도 서비스로봇 위탁 생산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와 인력난 해결을 위해 외식업에 AI 서비스로봇 보급이 확산되고 있으며, 고령사회의 돌봄문제, 사회문제 해소를 위해 AI 기반 서비스로봇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2021년 전세계 서비스로봇 시장규모는 약 472조원에 이르며 2027년까지 연평균 21.9%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와 구미시는 경북도내의 140여 개의 로봇관련기업의 제조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인공지능이 융합된 서비스로봇 산업을 차세대 미래산업 육성 플랫폼으로 선정하고 제조 글로벌 생태계 조성방안을 적극 추진해 향후 경북도와 구미시가 AI 서비스로봇 대중화 시대를 선도하고자 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작년 12월 로봇직업혁신센터를 개소해 실무형 로봇 전문 인력 양성과 제조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미지역 로봇부품 제조기업과 로봇직업혁신센터와 협력해 경북도와 구미가 미래 로봇 산업 분야를 이끌어 수 있도록 구미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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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시와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대표단이 3월 20일(현지시간 10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시를 방문하여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과 파우 곤잘레스 바르셀로나시 교육 부시장은 이번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교육 분야를 시작해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해나간다. 상호 간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고 공동의 협력과 발전을 위한 교류를 열어갈 예정이다. 파우 곤잘레스 바르셀로나 교육 부시장은 “향후 교육 분야뿐 아니라 정치·문화·사회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바라며, 특히 양 도시의 공통분모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분야에서 서로 깊이 공감하며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이자, 세계음식과 건축물의 수도인 바르셀로나와 교류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바르셀로나가 카탈루냐의 문화를 계승해왔듯 안동시도 안동학이라는 지역 전통문화를 보존한 도시로, 글로벌 시대를 맞아 이번 우호교류 협약이 양 도시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글로벌 관광지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스페인 동부 지중해 연안 지역부터 프랑스 남쪽 피레네 산맥과 접경지역을 아우르는 카탈루냐 지방의 중심 도시이다. 미식가의 천국으로 불리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우디의 건축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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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인도네시아 살라티카시와 국제 우호교류 협약 체결문경시는 지난 4일 인도네시아 살라티카시청에서 살라티카시와의 국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시눙 살라티카시장, 단쯔 살라티카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문경시와 살라티카시 양 도시 간 교류협력에 대한 의향서를 체결하고 향후 문화·관광·교육·경제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고우현 전 경상북도의회 의장, 이명훈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 교장 등도 함께 했다. 체결식에 앞서 문경시 방문단은 살라티카시에서 마련한 환영행사에 참석하여 인도네시아 전통공연을 관람하고 기념품을 교환하며 양 도시 간 우호를 돈독히 다졌으며, 체결식을 끝낸 후 살라티카 시내에서 카퍼레이드를 하며 현지 교민과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이외에도 살라티카시 제2주립 중학교를 방문하여 교육정책 교류에 관하여 논의하였으며, 문경시 전략사업 육성 및 발굴을 위해 살라티카 내 한인이 운영하고 있는 기업체(SCI)를 방문하고 자카르타의 명소인 안쫄유원지 케이블카를 탑승하는 등 견학을 실시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이번 우호교류 협약이 양 도시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여러 분야에서의 활발한 상호 교류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눙 살라티카시장은 “이번 협약이 양 도시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이 되길 바라며, 특히 교육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문경의 선진 교육시스템을 살라티카시에 접목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살라티카시는 인도네시아 중자바주의 머라바브 화산 인근에 위치한 인구 20만명의 도시로 쌀, 옥수수, 커피 등의 무역 중심지이자 온화한 기후와 네덜란드 양식의 건축물 덕분에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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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뷰티산업 기업현장 방문 및 활성화 간담회 개최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일 경산 소재 화장품 제조기업 포고니아 및 관련 전문기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경북도 지역주력산업 개편 및 육성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27일 「2023년도 제1차 지역경제위원회」에서 의결된 지역 주력산업 개편 및 육성방향에 따른 기존 사업과의 연계, 지역특화산업 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역 주력산업으로 라이프케어소재 산업이 선정됨에 따라 발전 가능성 있는 중소 뷰티기업이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는 한편, 판로개척과 수출시장 접근성에 대한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관련 전문기관의 역량을 키우고 지자체·전문기관·기업체의 탄탄한 연계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수출 다변화 등 산업현장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에 이어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와 뷰티기업,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챙기며 전 방위적 기업지원과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구축해 지역 산업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을 강조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천연소재 개발 등 경북 K-뷰티산업에 라이프케어소재 산업을 접목시켜 제품고급화 및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마케팅, 바이어 발굴 등 수요 연계형 수출산업으로 육성·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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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그리스 코린트시 초청 GNLC 온라인 컨퍼런스 발표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월 22일 그리스 코린트시가 주최하는 UNESCO GNLC(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온라인 컨퍼런스에 초청되어 평생학습도시 안동의 교육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온라인 컨퍼런스는 그리스 코린트시가 ‘한국 평생학습의 혁신적 접근, 학습도시 안동’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도시의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사례를 공유하고 정보 교환, 정책 논의 등 소통과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회의에는 코린트시와 안동시를 비롯한 GNLC 회원도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그리스 코린트 시장의 교육 고문인 조지 바가키스(George Bagakis) 교수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바실리스 나노폴로스(Vasilis Nanopoulos) 코린트 시장이 환영 인사로 참여자들을 맞이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축사에서 “그리스 코린트시와 대한민국 안동시는 우호도시로서 오랜 역사와 전통문화를 잘 보존하고 있는 역사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는 도시”라며, 향후 교육 분야 외 문화관광 등 두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주제발표에서는 진재경 안동시 평생학습진흥팀장이 ‘한국 평생학습의 혁신적 접근, 학습도시 안동’의 사례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디미트리 델리지아니스(Dimitris Deligiannis) 코린트 부시장과 조지 코우라우지디스(George Koulaouzidis) 교수, GNLC 코디네이터 매컬리 마리(macauley marie)가 토론자로 참여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코린트시는 그리스 중남부 펠로폰네소스 반도에 위치하고 있는 인구 3만 8천여 명의 역사도시로 안동시와는 2006년 국외 우호도시 교류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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