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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대신) 경북노회(노회장 윤상훈 목사) 소속 나눔봉사단 재능부 목회자 6명은 지난달 21일 포항성지교회(담임목사 이경희)를 방문해 교회 건물 외벽, 배수, 강대상 보수 봉사활동을 했다.
포항성지교회는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건물 외벽 등에 피해를 입은 후 정신적 물질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이선로 목사(영덕 주사랑교회)가 이끄는 나눔봉사단 재능부 목회자들은 아침 일찍부터 찾아가 사랑의 섬김을 하고 성금도 전달했다.
이날 나눔봉사단 일원으로 참여한 최기성 목사(금호교회)는 “어려움 가운데 이 교회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파손된 부분들을 복구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이경희 목사는 “포항지진 피해 지역으로 언론에 많이 보도되어 사람들이 봉사하고 다녀갔지만 피해를 입은 당사자의 막막한 마음은 그동안 이루 말할 수 없었다”며 아픔을 드러냈다. 그리고 “아침부터 땀 흘려 봉사해준 목회자들께 감사하며 특히, 강대상을 깨끗이 만들어주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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