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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제112년차 총회임원 선출

이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8.06.0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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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회장 윤성원 목사, “교단 융성의 신기원 이루는 한 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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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대한성결교(기성, 총회장 신상범 목사) 112년 차 총회가 지난 529~31일까지 서울신대에서 열린 가운데 총회장에 윤성원 목사(삼성제일교회), 부총회장에 류정호 목사·홍재오 장로가 선출됐다.

     

    34년 만에 경선을 통해 총회장에 선출된 윤성원 목사는 취임사에서 교단 표어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성결교회를 공개하고, 구체적 실천을 위한 ‘6대 비전을 선포했다.

     

    윤성원 목사는 한국교회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있고, 우리 교단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는 이러한 위기 상황을 그대로 보고만 있을 수 없다우리 마음이 하나로 모아질 때, 비전은 이루어질 수 있다. 모든 성결인들의 기도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윤 목사가 제시한 6대 비전은 총회의 사역 역량 강화 교단의 사회적 영향력 향상 총회본부의 섬김 기능과 사역 역량 강화 작은 교회 실질적 부흥 다음 세대의 실제적 부흥 교단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이다.

     

    윤 목사는 총회장 당선 후 기자간담회에서 교단 내부에 첨예한 갈등도 있지만, 주님 안에서 한마음 한뜻이 된다면 한국 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위한 교단 융성의 신기원을 이루는 한 해가 될 수 있다중차대한 사명을 성실하고 겸손하게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성총회는 이번 총회에서 신학적 논란이 있는 인터콥선교회와 관련해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제출한 연구보고서를 전국교회에 배포해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기성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는 인터콥의 신학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신학적 동향을 예의주시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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