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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 역사위원회, ‘3.1 만세운동 전수조사 워크숍’ 개최

영주 우병백 기자  /  기사입력 2018.04.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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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통합) 영주노회(노회장 김기태 목사) 역사위원회(위원장 우병백 장로, 봉화제일)는 지난달 2610시 영주노회 회관에서 강정우 목사(안동 와룡교회)를 강사로 교회가 3.1만세 운동에 참여한 것을 전수조사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영주노회(영주, 예천, 봉화)160여 개 교회 가운데 100주년 해당하는 교회가 23개 교회이다. 지역별로 오래된 순서는 영주지역에 당촌, 내매, 영주제일, 지곡, 성내, 갈전, 성곡, 예천지역에 상락, 직산, 어신, 예천, 고항, 호명, 서사. 김천, 봉화지역에 척곡, 문촌, 춘양, 봉화제일, 압동, 재산, 봉양, 가곡교회이다.

     

    내년 3.1만세 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교회가 3.1만세 운동에 참여한 것을 전수조사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앞서 예장(통합) 101회기 총회는 교회의 3.1만세 운동을 전수조사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이는 교회 안에 있었던 역사를 잘살려 냄으로 교회가 사회의 공적인 영역에 참여한 것이나 근대에 이바지한 것을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역사위원회는 조사방법으로는 그 당시 교회 당회 회의록(목사, 장로가 모여서 회의한 내용)이나 세례명부, 교인 출석부에 독립 운동한 인물이나 시지, 군지에 독립운동 한 인물이 교인이 맞는지 확인하거나 인물을 찾아 인터넷에 검색하는 방법 등 다양한 자료를 찾는 방법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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