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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파이팅! 나라사랑축제 2018”

박은숙  /  기사입력 2018.08.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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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사랑의 불꽃을 쏘아올리다” … 8월 1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 6,000여 명 참석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지난 13일 오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6,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광복 73주년 기념,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파이팅! 나라사랑축제 2018`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8·15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통일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공연은 극동방송 전 지사 어린이 합창단원 600여 명을 포함해 800여 명의 출연진이 참여하는 종합예술 무대로, 1, 2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는 우리 땅의 탄생을 알리고 일제 강점기, 광복 그리고 6·25 한국전쟁의 아픔 등 대한민국의 역사를 담았다.

        

    2부는 고난을 딛고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는 한국의 발전상과 통일의 염원과 희망을 보여줬다.

        

    특별히 공연 말미에는 `손에 손잡고`, `! 대한민국` `우리의 소원은 통일`,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등을 출연진과 관객 모두가 함께 부르며 전 세대가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축제라는 행사 이름답게 단순히 공연을 넘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형 부대 행사들이 잇따랐다.

        

    본 공연에 앞서 6시부터는 동천체육관 입구에서는 어린이 전문 뮤지컬 팀인 히즈쇼가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어린이들의 관심을 모았고, 체육관 내 특별부스에서는 줄 인형극 공연이 펼쳐지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한쪽 편에 마련된 실제 사람 크기의 포토존에서는 가족 단위 사람들의 기념촬영이 이어졌고, 부산 해군 군악대의 식전행사는 아이들의 환호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파이팅! 나라사랑축제는 지난 2011년 서울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면서 개최됐으며, 다음 행사는 2020년 평화의 섬 제주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극동방송 구미본부 손주식 운영위원장은 비록 적은 숫자이지만 운영위원 10여 명과 함께 처음으로 이 행사를 참여하고 무대를 통해 큰 감동을 받았다구미에도 하루빨리 방송국이 세워져 방송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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