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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기쁨의교회, 호국보훈의 달 행사 풍성

박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18.06.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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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회, 참전용사 초청 감사예배, 특별집회, 6.25전쟁 기록물 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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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포항 기쁨의교회에서 열린 '전쟁추모기념 음악회'에서 해병군악대가 국가 등을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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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 행사 기간 내내 포항 기쁨의교회 하영인관에는 6.25전쟁 기록물이 전시돼 있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포항 지역의 많은 교회들이 6.25 참전유공자들을 초청해 기념 예배를 드리고 위로회를 갖는 등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며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행사들을 열었다.

     

    포항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에서도 전쟁추모기념 음악회를 비롯 참전용사 초청 감사예배, 호국보훈의 달 특별집회, 6.25전쟁 기록물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3() 오후 7시부터 기쁨의교회 브니엘홀에서는 참전용사와 성도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쟁추모기념 음악회가 열렸다.

     

    이 음악회에는 해병군악대, 포항시립합창단, 포항시립관현악단, 포항다소리세오녀합창단, 조이유스콰이어, 기쁨의교회 찬양대, 가수 이성룡, 가수 배야현 등이 무대에 올라 음악을 통해 기쁨과 추억을 선물했다.

     

    다음날 24()에는 6·25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감사예배를 드리고 그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 특별집회도 20일부터 29일까지 5회에 걸쳐 실시했다. 초청 강사로는 김태일 목사(미 육군 군목), 김태식 목사(전 육군본부 군종실장), 이호상 목사(2작전사령부 군목), 이태수 목사(포항온누리교회 원로), 이정우 목사(국방부 군종과장)가 특강을 통해 전쟁의 실상과 군선교의 현실 등에 대해 알렸다.

     

    한편, 특별 행사 기간 내내 포항 기쁨의교회 하영인관 1층과 2, 계단 곳곳에는 6.25전쟁 관련 기록물을 전시하는 부스가 꾸며져 방문하는 시민과 성도들에게 역사적 교훈을 남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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