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의 남산교회 박재원 목사와 김진수 장로는 지난 10일 남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성도들이 사랑으로 모은 성금 100만원과 김진수 장로의 개인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박재원 목사는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가르침을 늘 가슴에 담고 실천하기 위해 성도님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적은 금액이지만 이웃을 사랑하는 성도님들의 마음이 담겨있으니 좋은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서금희 남산면장은 “매년 겨울마다 사랑을 실천하는 남산교회 성도님들과 개인적으로 성금을 기탁해주신 김진수 장로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실천하는 사랑 덕분에 착한 나눔 도시 경산의 겨울은 더욱 따스할 것이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