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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Focus】 김장호 구미시장

박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22.08.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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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희망 구미시대’ 혁신으로 출발!
    민선8기 김장호 구미시장, “민생경제 최우선 과제로”
    “41만 시민 모두가 체감할 때까지 혁신은 지속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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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호 구미시장이 취임 한 달을 맞아 지난 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한 달간 강력한 추진력과 혁신 드라이브로 지역 현안 해결에 속도전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민생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목표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SOC 사업, KTX 구미역 정차 등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발품행정’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김 시장은 “공직자가 변화된 모습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시민께 보여 드린다면 반드시 ‘새 희망 구미시대’는 열릴 것이다”며 “41만 시민 모두가 체감할 때까지 구미의 혁신은 지속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 ‘비상경제대책 TF단’ 설치

    김 시장은 지난 7월 민선8기 투자유치 1호를 역대 최고액(1조 4,000억원)으로 LG이노텍(주)의 투자협약을 성사시켰다.


    또한, 시장지시 1호로 구미시민의 모든 삶을 경제의 관점에서 재점검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비상경제대책반’ 설치를 지시했다.


    이에 지난 7월 22일 구미시장과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경제·관광·복지·건설·농촌 5개 분야 대책반을 포함하는 ‘비상경제대책 TF단’이 출범했다. 대책회의에서 나온 의견은 시정 운영에 최우선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 예산 3조원 시대를 향한 ‘발품행정’

    김 시장은 ▷국책프로젝트 유치 강화 ▷교부세 확보 ▷기업 유치를 통한 지방세 확충 등을 통해 예산 3조원 시대를 열어나가고자 중앙부처 및 경북도청을 수시로 방문하여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난 7월 21일엔 국회 및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 KTX 구미역 정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지방도 927호선 국도 승격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 공직사회 혁신과 변화 주문

    김 시장은 ‘모든 혁신은 사람으로부터 나온다’는 신념 하에 혁신을 만드는 구글의 조직문화를 배우고, 행정조직이 스스로 혁신하고 이를 실현할 시스템을 만들어 능력 중심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이에 취임 한 달 동안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스탠딩 간부회의 도입,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 마련, 능력 위주 인사시스템 제도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면서 조직과 경제에 활력을 주고 있다.


    ■ 핵심전략 프로젝트 구체화

    김 시장은 ‘새 희망 구미시대’라는 시정방향에 발맞춰 4대 목표, 8대 핵심전략 프로젝트를 구체화해 가고 있다.


    이를 위해 ‘차세대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및 ‘방산혁신 클러스터’ 유치, ‘공항연계 교통망 인프라’ 구축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문화컨텐츠 경쟁력 강화, 공공 레저스포츠시설 확대, 행정조직 전반의 개편 등을 준비하고 있다.


    김 시장은 “일자리 창출과 혁신인재 양성, 낭만문화와 공감복지 구현 등 민선8기 핵심프로젝트가 단기적으로 인구 41만명선 회복, 최종적으로 ‘인구50만 구미시대’로 이어지도록 인구정책 혁신방안을 마련하는 데 온 행정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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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이노텍()의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동철 LG이노텍() 대표, 김장호 구미시장.(사진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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