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서 크리스천들은 왜 박해를 받는가?
시리아는 이슬람이 국교는 아니지만 헌법에서 대통령은 무슬림이어야 하고, 이슬람법이 입법의 주요근간이 됨을 명시하고 있다. 무슬림 위주의 사회로 수니파 무슬림이 74%이며, 알라위파, 이스마일리와 시아파 무슬림이 13%를 이룬다. 무슬림에서 개종한 크리스천들은 가족과 공동체에 의해 압박을 받는다. 개종은 이들에게 큰 수치이기 때문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람 지도자인 셰이크가 개종한 이들의 처형을 허가할 수 있고, 무슬림이 그들의 재산, 심지어 그들의 여자들까지 빼앗도록 허가할 수 있다.
시리아에서 크리스천들의 삶은 어떤가?
이슬람 반군세력이 지배하는 지역에서는 이슬람에서의 개종은 보통 죽음으로 처벌받는다. 쿠르드족이 지배하는 곳에서는 무슬림들의 개종도 법적으로 허용되지만 가족으로부터의 압박은 있다. 무슬림 출신 크리스천 여성이 기독교 가정의 남성과 결혼하는 것은 거의 불법이다. 종교 간 결혼을 하면 엄청난 사회적 상처를 입는다. 배척과 차별, 박해 심지어 가족에 의한 살해까지 당한다. 시리아 전역, 특히 이슬람 반군들이 장악한 지역에서 크리스천들은 감시를 당한다. 크리스천들은 취업할 때 차별을 당한다.
오픈도어의 ‘중동에 희망을’ 사역
오픈도어는 2013년 이후로 9,108가정을 돕고 100만 개 이상의 식량꾸러미를 어려운 가정들에 전달했다. 2017년 이후로, 시리아 지역교회와 파트너십을 갖고 15개 도시에 40개의 “희망의 센터”를 세웠다. 500채 이상의 주택의 보수되었으며, 1,730개 이상의 수입창출 프로젝트들을 지원했다. 지난 5년간, 평균 15,000가정에 매년 겨울 후원패키지를 전달했다.
(한국오픈도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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