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지역교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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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열려대구극동방송 구미본부(운영위원장 손주식 장로)가 주최한 ‘가을음악회’가 11월 13일(주일) 오후 4시 구미지역 교회 성도들과 구미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상모교회 예배당에서 열렸다. 대구극동방송 구미본부의 송출 4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하나님을 찬양하라!”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조은수 목사)가 적극 후원했다. 특별히 이번 음악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갑)을 비롯해 경북도의원, 구미시의원 등 다수의 정·관계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1부 예배는 대구극동방송 구미운영위원장 손주식 장로의 기도로 시작했으며, 구미상모교회 조준환 목사가 “참 아름다워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음악회는 극동방송 장한솔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고, 대구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팝페라 가수 이성신, 찬양사역자 동방현주, 싱어송라이터 나무엔, 시와그림 김정석 목사가 출연해 아름답고 은혜로운 찬양들로 무대를 꾸며 참석한 시민과 성도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모든 순서의 마무리 시간에는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장 조은수 목사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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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레이즈코럴 합창단’ 2023년 공식 창단 예정▲더프레이즈코럴 합창단이 지난 9월 25일 상주교회에서 순회연주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프레이즈코럴 합창단이 2023년 공식 창단을 목표로 두고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순회연주회를 했다. 경북 문경·상주지역 교회 교인들로 구성된 더프레이즈코럴 합창단은 교회음악선교, 영혼구원, 영혼치유를 기치로 2019년 6월 점촌중앙교회에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창단 발대식에는 60여 명의 단원이 참석했으며, 단장으로 설동만 장로(점촌중앙교회)를 선출했고, 지휘자로 김이규 교수(명성교회 지휘자)를 위촉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2년 동안은 간간이 연습을 하면서 명맥을 유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올해 들어서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40여 명의 단원이 열심히 모여 일주일에 한 번씩 연습을 진행하게 됐다. 그리하여 지난 7월 18일에 첫 순회연주회를 점촌중앙교회에서 가질 수 있었으며, 이어 8월 28일에는 점촌시민교회에서, 9월 25일에는 상주교회(담임목사 곽희주)에서 연주회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더프레이즈코럴 합창단 지휘자인 김이규 교수는 명성교회찬양대 지휘자, 아가페여성합창단 지휘자, 프레이즈 예술신학교 교수 등 많은 활동을 하는 가운데에도 합창단의 연습 일정이 잡히면 매주 문경을 찾아 단원들과 시간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이규 교수는 작은 시골의 합창단 지휘를 맡게 된 이유에 대해 “교회음악을 제대로 배우고 훈련함으로써 자신은 물론 찬양을 듣는 이의 영혼을 치유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영혼구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는 저의 믿음과 설동만 단장의 믿음이 통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설동만 단장은 “오랫동안 기도하면서 준비했던 찬양 사역들이 하나씩 이루어지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김이규 교수와 우리 단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찬양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사명을 감당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합창단의 임원은 단장:설동만, 단무장:이현숙, 지휘자:김이규, 부지휘자:김은영, 반주자:김지혜, 총무:김지연, 회계:송종호, 서기:김현구, 소프라노파트장:하미영, 알토파트장:김혜정, 테너파트장:권재현, 베이스파트장:정진관, 홍보부:최희주 황은희 이다. 더프레이즈코럴 합창단은 단원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상주, 문경은 물론 지역과 상관없이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문의: 총무 김지연 010-7525-5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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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민국역사문화운동본부 창립 10주년 기념식사)대한민국역사문화운동본부(이사장 전재규 장로)는 10월 25일 대구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과 함께 ‘청라정신과 대구·경북 근대역사문화’란 주제로 컨퍼런스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김대진 아나운서(TBC방송)의 사회로 대구기독교총연합회장 송영섭 목사의 기도, 전재규 이사장의 인사말, 홍준표 대구시장·이철우 경북지사의 축사, 대구 출신 국회의원들의 영상 축사, ‘청라정신과 대구·경북 근대역사문화’에 대한 영상 시청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사장 전재규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대구·경북의 근대사는 영·미 청교도 신앙, 문화, 교육, 개화사상이 박해와 감시 가운데서도 한 곳에 집약되어 이루어진 역사이다. 한민족의 개화기에 맞물려 발생한 이 청라(靑蘿)의 정신과 역사적인 유산들이 우리가 사는 대구·경북 지역에 산재해 있다. 이 가치 있는 역사문화유산들을 보존하고 지켜야 한다는 일념으로 이 기념대회를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사)대한민국역사문화운동본부는 수도권이 아닌 대구지방에 중앙본부를 두고 있는 특별한 조직으로, 올해부터는 여당인 국민의힘 특별위원회로 편입되어 큰 발전이 기대되는 바이다. 현재 전국에 지회를 조직 중이니 희망자는 아래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회장: 박현재 목사 010-572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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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YMCA ‘교회연합 성가대 첫 워크숍’ 개최문경YMCA가 주최한 ‘교회연합 성가대 제1회 워크숍’이 10월 1일 점촌제일교회(담임목사 계성인) 본당에서 100여 명의 성가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문경지역 100여 개 교회 성가대원들의 합창역량 강화 및 코이노니아, 음악 및 신앙적 역량 강화, 교회들과 성가대원들 간의 교류 등을 목적으로 문경YMCA가 마련하고 문경시기독교엽합회가 후원했다. 워크숍은 점촌제일교회 계성인 목사 기도, 문경YMCA 박민철 이사장의 인사에 이어 김병윤, 천경수, 윤두현, 성치곤 4명의 지휘자가 강사로 나섰다. 강의는 성가대원으로서의 자세, 발성법, 악보관련 해설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아울러 개 교회 지휘자들이 추천한 곡을 제본해 교재로 사용했으며 이를 개 교회 성가집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워크숍을 주도적으로 주관한 김병윤 지휘자(문경YMCA 이사)는 “첫 행사라 아쉬움도 있었지만 참가한 대원들의 하나된 모습과 성가에 대한 열정에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다음 위크숍은 조금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많은 대원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원으로 참여한 김종구 장로는 “오랫동안 성가대원으로 활동해 왔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성가대원으로서의 자세 등 많은 것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이웃 교우들과의 만남은 하나님이 주신 또 다른 기쁨이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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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이주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 ‘한가위 나눔 잔치’ 열려▲경북외국인노동자상담소 주최 ‘필리핀 이주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가위 나눔 잔치’가 지난 11일 구미 동락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농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모습. 경북외국인노동자상담소(사마나교회 부설, 소장 박주하 목사) 주최 ‘필리핀 이주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가위 나눔 잔치’가 지난 11일 구미 동락공원에서 열렸다.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농구대회’, ‘한국 전통한복 입기 체험’, ‘구제옷 나눔 행사’ 등이 펼쳐진 가운데 서로 화합하고 친목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특별히 농구대회는 5팀(구평팀, 칠곡석적팀, 구미팀, 산동팀, 사곡상모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치렀으며, 1등은 구평팀, 2등은 칠곡석적팀, 3등은 구미팀이 차지해 각각 소정의 축하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그 외에도 예장통합 경서노회 산하 교회들과 목회자·장로들의 후원으로 쌀(10kg) 90개를 외국인들에게 전달하는 등 푸짐한 선물을 마련해 나눔 잔치를 진행했다. 한편, 경북외국인노동자상담소에서는 ‘절기별 나눔잔치’ 외에도 ‘직장 문제 상담’, ‘이주여성 가정 상담’, ‘노동임금 체불상담 및 산업재해 상담’ 등의 사역을 하고 있다. ▲한국 전통한복을 입고 있는 외국인들의 모습. ▲구제옷 나눔 행사 모습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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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CTS권사합창단, 창단예배 드려구미CTS권사합창단 창단예배가 지난 9월 5일 오후 7시 구미시민교회(조민상 목사 시무) 비전센터에서 드려졌다. 구미CTS권사합창단은 최영재 지휘자와 최혜숙 트레이너, 이주향 반주자와 단원 7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장은 강수경 권사(구미시민교회)가 맡았다. 예배에서는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조은수 목사가 ‘아름다운 연합’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구미시장로총연합회 회장 전희식 장로가 축하와 격려메시지를 전했고, 김성길 목사(인동교회)가 축도했다. 구미CTS권사합창단은 앞으로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구미지역 교회 헌신예배, 연합예배, 특별순회 연주회 등을 통해 찬양선교사역을 감당할 계획이다. 단장 강수경 권사는 “앞으로 저희 구미CTS권사합창단은 찬양을 통해 교회나 어려운 지역을 위해 봉사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자 한다”면서, “제일 큰 꿈은 해외 열방을 향해서 선교하는 합창단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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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드온협회 영주캠프, 순방예배 및 월례회 가져▲영동교회 순방예배 시 기드온 회원들이 특송을 하고 있다. 한국국제기드온협회 영주캠프(회장 전상욱 형제)는 지난 8월 21일(주일) 총 35명의 회원(기드온 20명, 부인회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교회에서 순방예배를 드리고, 제27회기 제3차 월례회 모임을 가졌다. 월례회를 여는 경건회는 총무 정병주 형제가 인도했으며, 교회사역부장 나인식 형제가 기도한 후 다같이 성경말씀을 봉독했다. 이어진 회의는 회장 전상욱 형제 인도로 진행했다. 회장 인사, 회원 점명 및 사업보고, 재정보고, 안건토의, 기드온회가 제창 후 주기도로 마무리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강성각 형제 가정을 비롯한 4가정(8명)이 신입회원으로 가입해 앞으로 기드온 회원으로서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영주캠프 제27회기는 지난 8월 13일(토) 영주시민교회에서 주간기도회를 했으며(총 15명 참석), 7월 9일(토)에는 세계성막복음센터(평택 소재)에서 총 34명(기드온 19명, 부인회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수련회’를 가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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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2022 꿈 엽서그리기대회’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9월 10일부터 ‘2022 꿈 엽서그리기대회’ AI 시상‧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가 꿈꾸는 환경’을 주제로 기후위기의 피해를 받고 있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 5천여 개의 기관 및 약 2백만명이 참가한 ‘꿈 엽서그리기대회’는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국내 아동이 꿈을 엽서에 그려 전 세계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이다. 월드비전 측은 “이번 시상식은 세계 최초로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을 AI로 제작해 시상에 나설 계획이며, 모든 수상 작품을 전시하는 AI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꿈엽서 AI 시상‧전시회는 연말까지 월드비전 꿈 엽서그리기대회 홈페이지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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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영남목회아카데미 제1차 세미나’ 열려▲‘영남목회아카데미 제1차 세미나’가 지난 8월 22일 영남신학대학교에서 열렸다. 영남목회아카데미(공동위원장:신영균 목사 안승오 교수)에서 개최한 제1차 세미나가 지난 8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남신학대학교 이상근 기념관 정류홀에서 ‘성경과 목회’라는 주제로 열렸다. 영남목회아카데미는 영남신학대학의 학문과 경건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영남지역 17개 노회 목회자들에게 신학적 지식과 지도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영남신학대학교 교회와목회연구소(소장 안승오 교수)와 예장통합 총회동부지역훈련원(원장 신영균 목사)의 협력으로 지난 5월에 설립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영남신대 총동문회가 적극 협력했으며, 지역 목회자와 영남신대 신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평소에 관심을 가졌던 신학적 문제를 해소하고, 성경에 대한 보다 진일보한 지식과 목회적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오전과 오후에 걸쳐 두 차례 진행된 세미나는 김진산 박사(대한성서공회 번역위원, 하브루타 한국대표)와 김한성 교수(영남신대 구약신학교수)가 각각 강연했다. ▲세미나에서 강연을 하고 있는 김진산 박사(좌)와 김한성 교수(우). 김진산 박사는 ‘신구약 중간시대 역사와 문헌’이란 주제의 강의에서 “신구약 중간시대의 랍비 유대교의 역사, 텍스트, 전통 등을 연구함으로써 신약성서의 배경을 이해하고 신약성서에 대한 이해를 더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한성 교수는 ‘성서 히브리어의 구문론적 특성과 구약 본문 해석을 위한 제언’이란 주제의 강의에서 “성서의 바른 해석을 위해서는 히브리어 원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실제적인 해석 방법의 예를 들며 그 중요성을 심도있게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는 총무 유승종 목사의 인도로, 이춘길 목사(영남신대 총동문회장)의 기도, 공동위원장 안승오 교수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리더십” 제하 설교, 서기 강석호 목사의 광고, 신성환 목사(포항목양테마교회)의 축도 순으로 드렸으며, 행사 전체를 마무리하는 폐회기도는 김명실 교수(영남신대 교수)가 했다. ▲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운영위원장 안승오 교수. 영남목회아카데미 운영위원회 조직은 다음과 같다. △고문: 김태영 목사(증경총회장) 권용근 총장(영남신대) 허원구 총장(부산장신대) △공동위원장: 신영균 목사 안승오 교수 △총무: 유승종 목사 △서기: 강석호 목사 △회계: 김은수 목사 △간사: 김순예 목사 △운영위원: 신성환 목사 이기주 목사 이은석 목사 김명실 교수 채혁수 교수 △후원이사: 이수근 목사 박인환 장로 서기봉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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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CBMC, 부산에서 ‘제48차 한국대회’ 개최▲ ‘제48차 CBMC 한국대회’가 8월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2,3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 세계 7,500여 크리스천 실업인과 전문인의 모임인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중앙회장 김영구)의 ‘제48차 CBMC 한국대회’가 8월 1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는 주제하에 모인 올해 CBMC 한국대회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 것이며, 국내·외 2,3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매년 CBMC 한국대회는 전국의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터 사역 속에서의 하나님의 비전을 나누고 기도하는 크리스천 실업인의 영적 축제의 장이 되어 왔다. 한국 CBMC 김영구 중앙회장은 “광복절인 오늘이 제48차 한국대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적, 우리의 인생과 가정, 일터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놀라운 기적의 순간이 있기를 바란다”고 대회시작을 알렸다. 이어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채익 국회의원, 짐 펀스탈 국제 CBMC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축사를 했다.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은 “최근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경기침체에 빠져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독 실업인이 이번 대회 주제처럼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예배 설교자로 나선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는 “베드로에게 있었던 건 힘과 돈, 깡이 아니라 성령의 부으심이었다”면서 “CBMC 한국대회를 통해 믿음의 동역자를 만나서 사업과 신앙의 균형이 잡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녁 집회에서 꿈의교회 김학중 목사는 “세상의 벽이 아무리 높고 험난해도 하나님은 어떤 현실보다 높으신 분”이라며, “중심 잡고, 원칙 잡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멋진 기독 실업인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CBMC는 이번 대회의 목표를 ‘이 땅에 비즈니스 미션의 지평을 확대하고 킹덤 컴퍼니(Kingdom company)의 기반을 확충하는 것’으로 정하고 일자별 프로그램을 정했다. 강사로는 김학중 목사(꿈의교회), 윤지욱 목사(새문안교회), 박성규 목사(부전교회), 탤런트 김수미, 임미성 유니세프합창단 총감독, 최도성 한동대 총장,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강락 대표(케이알컨설팅), 이선영 교수(호서대) 등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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