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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노회 목사회, ‘7시간 성경통독수련회’ 개최

최영열 기자  /  기사입력 2017.07.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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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여 명의 목회자 끝까지 참석해 은혜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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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새로워져야 한다는 의식이 기독인들 가운데 팽배한 이때 성경으로 돌아가자라는 의미를 가슴 가득 품고 지역 목회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창세기로부터 출발, 요한계시록까지를 단 하루 만에 집중해 통독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자로서 각오를 새롭게 다잡았다.

     

    예장(통합) 경안노회 목사회(회장 강석호) 주최 ‘7시간 성경통독수련회가 지난 15일 오전 9시 안동서부교회(담임목사 이정우) 소예배실에서 노회 소속 목회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강사 김명호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7시간 성경통독수련회는 오전 930분에 시작해 저녁 8시까지, 10시간 30분간 동안 진행됐다. 통독 관련해 숙지해야 할 내용과 성경에 대한 간략한 설명, 식사 시간이 포함됐기 때문이었다.

     

     

    예장 통합 교단 목회자를 중심으로 진행된 수련회였지만 말씀을 사모하는 타 교단 목회자와 참여를 간절히 사모하는 일부 평신도까지 함께한 성경통독수련회였다. 바쁜 일정에 따라 사역을 감당해야 하는 목회자들이었지만 이 날 만큼은 시간을 할애, 대부분의 목회자가 끝까지 참석해 하나님 말씀과 함께 하루를 보냈다.

     

     

    경안노회 목사회 회장 강석호 목사는 기금까지 목사회가 한 해 동안 일반적으로 수양회와 체육대회, 등반대회를 가져왔으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한 금년에는 실질적으로 목회자에게 유익하고 본질에 충실한 행사를 기획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7시간 성경통독수련회가 목회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만큼 유익했기에 후반기에도 준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명호 목사(은혜로교회, 경기도 구리시)가 인도하는 ‘7시간 성경통독세미나는 침체된 한국교회에 부흥의 강한 불길이 일어나기를 소망하여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성도들로 하여금 영적 분별력을 키워주며 마지막 때에 한국교회의 대 부흥을 일으키게 하는 부흥의 비밀 병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김 목사는 현대사회의 병폐들인 게임 중독, 인터넷 중독, 알콜 중독 등 중독증은 물론 우울증이나 자폐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7시간 성경통독세미나는 이들을 살리는 귀한 치유와 회복의 도구들이 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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